경기 버스 전면파업 위기 봉합…협상 타결로 정상 운행
경기도 전체 버스의 89%가 속한 노조가 사측과의 최종 조정회의에서 극적으로 합의해 예고했던 파업을 철회했습니다.
경기도버스노동조합협의회는 어젯밤(25일) 경기지방노동위원회에서 열린 사측과의 최종 조정회의에서 극적으로 합의에 성공해 노사합의서에 서명했습니다.
노사 합의서에는 준공영제노선 운수종사자와 민영제노선 운수종사자의 임금을 각각 4%와 4.5% 인상하는 안이 담겼습니다.
김동연 경기지사는 일반 시내버스 대상의 준공영제인 '공공관리제'를 2027년까지는 반드시 전면 시행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최덕재 기자 DJY@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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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버스 전면파업 위기 봉합…협상 타결로 정상 운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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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버스 전면파업 위기 봉합…협상 타결로 정상 운행2023-10-26 05:26: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