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폴란드 항공편 주 12회까지 늘린다

우리나라와 폴란드를 오가는 항공기의 운항 횟수가 최대 주 12회까지 늘어납니다.

국토교통부는 지난 16일부터 이틀간 폴란드 바르샤바에서 항공회담을 열어 한국과 폴란드 공항 간 운수권을 주 9회로 2회 늘리고, 부산 김해국제공항에서 폴란드 모든 공항을 오가는 여객 운수권 주 3회를 신설하는 데 합의했다고 밝혔습니다.

국토부에 따르면 폴란드는 LG에너지솔루션 전기차 배터리공장 등 생산시설이 다수 있어 동유럽 진출의 교두보 마련을 위한 협력 국가로 최근 우리 정부와 협력 관계도 강화하고 있습니다.

박효정 기자 (bak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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