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질 협상 타결 임박 질문에…바이든 "그렇다"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에 억류된 인질들의 석방 합의에 대해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긍정적인 답변을 내놨습니다.

로이터 통신은 바이든 대통령이 현지시간 20일 백악관 행사에서 이스라엘과 하마스의 인질 석방 합의가 임박했느냐는 기자들의 질문에 "그렇다고 믿는다. 그렇다"고 답했다고 전했습니다.

지난 19일 존 파이너 백악관 국가안보부보좌관도 미국 CBS 방송과의 인터뷰에서 "이전에 존재했던 이견의 많은 부분들이 좁혀졌다"며 인질 석방 합의가 근접해졌음을 암시한 바 있습니다.

차승은 기자 chaletun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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