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톡톡] "늦가을 날씨에 기분 최고"…전국 쾌청·낮동안 포근
완연한 늦가을 날씨가 펼쳐지고 있습니다.
오늘도 전국이 맑고 큰 추위 없어 바깥 활동 하시기에 큰 무리 없겠는데요.
오늘은 가수 유리상자가 부른 노래 '가을하늘'과 함께하겠습니다.
SNS에는 파란 하늘 늦가을 날씨에 기분 최고, 라고 글이 올라왔습니다.
위성에서 볼 수 있듯, 오늘 전국이 쾌청하겠고 공기질도 청정하겠습니다.
최근 서풍이 지속적으로 불며 동쪽 지역의 대기가 날로 건조해지고 있는데요.
강원 영동과 경북 북부에는 건조주의보가 내려졌습니다.
메마른 날씨 속 바람도 약간 강하겠습니다.
불씨가 바람을 타고 번질 가능성이 있어 화기사용에 주의가 필요합니다.
요즘 '맨발 걷기' 즐겨하시는 분들 계신가요?
SNS에 '날이 추워져서 맨발 걷기를 곧 그만해야 할 것 같다'는 글이 있었는데요.
아침에는 곳곳에서 영하권 찬 바람 불며 쌀쌀했지만, 낮에는 온화하겠습니다.
낮 들어 아침보다 15도에서 크게는 20도가량 기온이 껑충 오르겠고요.
낮 기온 서울은 14도 등 중부지방은 15도 안팎, 남부지방은 20도 가까이 크게 오르겠습니다.
하루 새 기온 변화가 워낙 커 건강 관리에 유의하셔야겠습니다.
모레 목요일까지 큰 추위는 없겠습니다.
주 후반 금요일에 다시 영하권의 강추위가 찾아오겠습니다.
내일은 하늘빛이 흐려지겠고, 내일 늦은 밤부터 모레 목요일 아침 사이 수도권과 영서, 충청과 전북에 비가 내리겠습니다.
날씨톡톡이었습니다.
(한가현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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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톡톡] "늦가을 날씨에 기분 최고"…전국 쾌청·낮동안 포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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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톡톡] "늦가을 날씨에 기분 최고"…전국 쾌청·낮동안 포근2023-11-21 11:23: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