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초점] 부산엑스포 유치 불발…여야 한목소리 '위로'

<출연 : 허성우 전 대통령실 국민제안비서관·김현정 전 더불어민주당 대변인>

많은 국민들이 기대했던 부산엑스포 유치가 불발로 끝났습니다.

아쉬움은 남았지만, 여야는 한목소리로 위로와 감사의 마음을 전했습니다.

오늘의 정치권 소식, 허성우 전 대통령실 국민제안비서관, 김현정 전 더불어민주당 대변인과 짚어봅니다.

두 분 어서 오세요.

<질문 1> 많은 국민들의 기대를 모았던 부산 엑스포 개최가 불발됐습니다. 오랜 기간, 부산 시민들을 비롯해 정부와 대통령 등 민관이 합동으로 글로벌 유치전을 벌여온 터라, 이번 유치 실패에 대한 아쉬움이 더한데요. 성적표는 다소 아쉽지만, 일각에서는 성과는 있었다는 평가도 나오더라고요. 이번 유치전과 결과, 어떻게 보셨습니까?

<질문 1-1> 이번 유치 실패가 윤 대통령의 지지율에는 어떤 영향을 줄지도 관심입니다. 아무래도 최근 계속돼 온 윤 대통령의 해외 순방의 큰 축이 '부산 엑스포 유치'에 있었기 때문인데요. 어떻게 전망하십니까?

<질문 1-2> 정치권도 한목소리로 유치 불발에 대한 위로와 감사의 목소리를 냈습니다. 김기현 대표는 미래를 향한 부산과 대한민국의 행보에 앞장서겠다고 했고, 이재명 대표 역시, 가덕도 신공항 사업 등이 중단없이 추진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는데요. 이런 여야 입장은 어떻게 들으셨습니까?

<질문 2> 민주당이 이동관 방통위원장과 검사 탄핵안을 재발의하면서, 여야 공방이 다시 불붙고 있습니다. 국민의힘은 예정된 본회의는 내년도 예산안 처리를 위한 것이라며 탄핵소추 중단을 요구 중인데요. 민주당의 탄핵안 재발의 상황 어떻게 보고 계십니까? 예산 정국 영향, 불가피해 보이는데요?

<질문 2-1> 김진표 의장의 결정이 관심이었는데, 결국 김 의장이 본회의 개의에 합의했다고 하더라고요. 의석수로 밀릴 수밖에 없는 여당, 어떤 카드가 있겠습니까? 야당이 우려하는 대로 물리력으로 저지할 가능성도 있을까요?

<질문 3> 이런 가운데 국민의힘이 민주당에 민생법안 처리를 위한 '2+2 협의체' 구성을 제안했는데요. 민주당의 반응이 냉담합니다. 이동관 방통위원장 방탄을 위해 멈춘 법사위를 열면 민생법안 처리가 가능하다며, 협의체 제안은 '책임 면피용'이라는 입장이거든요?

<질문 3-1> 특히 홍익표 원내대표, 오늘 "국민의힘이 법사위를 정상화하지 않으면 중대 결심을 하겠다"는 입장을 보였는데, 중대 결심이라는 게 뭘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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