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 "부산엑스포 실패 사과"…야 "대통령 사과로 끝날 일 아냐"
국민의힘 김기현 대표는 부산 엑스포 유치 실패에 대해 "당을 대표해서 국민들께 진심으로 사과드린다"고 밝혔습니다.
김 대표는 오늘(30일) 당 소속 부산 지역 의원들과 만나 현안 회의를 열고 향후 대응 방향을 논의했고, 부산에서 추진되고 있는 가덕도 신공항 건설 사업, 북항 재개발, 산업은행 본점 이전 등을 차질 없이 추진해 나가겠다고 강조했습니다.
반면 더불어민주당은 "외교 역량의 총체적 붕괴"라며 윤석열 대통령의 사과로 끝날 일이 아니라고 정부를 비판했습니다.
전재수 의원은 '29표'는 참담한 숫자라며 윤 대통령의 엑스포 외교가 "오히려 표를 까먹고 다닌 게 아니냐"고 꼬집었습니다.
김수강 기자 (kimsookang@yna.co.kr)
#부산엑스포 #김기현 #국민의힘 #민주당 #전재수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끝)
여 "부산엑스포 실패 사과"…야 "대통령 사과로 끝날 일 아냐"
뉴스정치
여 "부산엑스포 실패 사과"…야 "대통령 사과로 끝날 일 아냐"2023-11-30 14:12: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