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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핫클릭] "10만 원짜리 회 맞나…항의하는 손님에게 욕설도"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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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핫클릭] "10만 원짜리 회 맞나…항의하는 손님에게 욕설도" 外

2023-12-04 09:28:10

[핫클릭] "10만 원짜리 회 맞나…항의하는 손님에게 욕설도" 外

▶ "10만 원짜리 회 맞나…항의하는 손님에게 욕설도"

지난 2일 온라인 커뮤니티에 올라온 글이 화제입니다.

'회 10만 원 이게 맞나요, 따지는 손님한테 쌍욕까지'라는 제목의 글인데요.

작성자는 접시에 광어 24점, 방어 14점이 놓여 있는 사진 한 장을 게재하며 "반찬은 김이랑 백김치, 쌈장이 전부였다"고 설명했습니다.

작성자는 사장에게 "'이거 10만 원짜리 맞아요?'라고 물었지만 '맞다'고 대답하길래 그냥 먹었다"는데요.

그런데 옆 테이블 손님도 같은 메뉴를 시켰는지 "이거 가격이 너무한 것 아니냐"며 따졌다고 합니다.

그러자 사장은 작성자 쪽을 가리키며 "저기 테이블도 그냥 먹는다. 환불해 줄 테니 나가라"라며 욕설까지 했다는데요.

작성자는 "회 양을 보고 충격 받았는데 사장님이 저렇게 응대하는 건 더 충격적이었다"고 밝혔습니다.

▶ '바가지 논란' 광장시장 정량표시제 도입

최근 '바가지 요금' 논란에 휩싸인 광장시장의 상거래 질서 확립을 위해 서울시가 나섰습니다.

메뉴판 가격 옆에 정량을 표시하는 '정량 표시제'를 도입해, 내용물을 줄이거나 부실한 구성으로 음식을 판매하는 것을 막을 계획인데요.

아울러 시와 자치구, 상인회가 함께 가격 인상 시기와 금액 등을 논의하는 '사전가격협의체'도 신설할 예정입니다.

또 모니터링 요원인 '미스터리 쇼퍼'가 상시로 시장을 방문해 가격과 정량이 잘 지켜지고 있는지 확인할 예정입니다.

시는 이번 바가지 요금 논란과 관련해 광장시장 상인회도 사안의 심각성을 인지하고 자정을 위해 노력하기로 했다고 덧붙였습니다.

▶ 공군 폭발물탐지견, 마약탐지 교육받고 부대 배치

공군이 전군 최초로 마약탐지 군견을 양성해 일선 부대에 배치했습니다.

공군은 폭발물탐지견으로 활약하던 제20전투비행단의 '딘딘'과 교육사령부의 '탱크'가 지난 10월 경찰청 경찰견종합훈련센터에서 마약탐지견 전문 교육과정을 수료하고 소속 부대로 배치됐다고 어제(3일) 밝혔습니다.

'딘딘'과 '탱크'는 소속 부대 군사경찰대대에 대기하다가 필요시 귀영자나 기지 반입 우편물 등에서 마약을 탐지하는 임무를 하게 되는데요.

딘딘의 핸들러인 김성원 중사는 "딘딘은 학습속도가 빠르고 책임감이 강해 어떤 임무든 착실하게 수행한다"며 "딘딘을 최고의 마약탐지 군견으로 키우는 게 목표"라고 말했습니다.

#회 #바가지 #광장시장 #정량표시제 #폭발물탐지견 #마약탐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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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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