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국제학업평가 상위권…수학·읽기·과학 모두 올라

우리나라가 2022년 실시한 국제학업성취도 평가에서 상위권에 오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우리나라는 조사대상 81개국 중 수학은 3~7위, 읽기는 2~12위, 과학은 2~9위 범위를 기록했습니다.

경제협력개발기구, OECD 회원국으로 대상을 좁히면 수학은 1~2위, 읽기는 1~7위, 과학은 2~5위 범위를 기록했습니다.

평가는 3년 주기로 중3~고1 학생의 수학과 읽기, 과학 분야에서 이뤄지는데, 당초 2021년 평가 예정이었지만 코로나19 확산으로 한 해 연기됐습니다.

2018년 대비 OECD 회원국 평균 점수는 모든 영역에서 하락한 반면, 우리나라는 수학과 읽기·과학 평균점수 모두 상승했습니다.

김종성 기자 (goldbell@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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