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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병청장 "마이코플라스마 폐렴 대비 철저…치료법은 있어"

질병당국이 최근 급증하고 있는 마이코플라스마 폐렴균 감염증에 대해 선제 대응에 나섰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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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병관리청은 어제(6일) 마이코플라스마 폐렴균 감염증 관련 전문가 자문회의를 열어, 방역조치 완화 이후 위생수칙 준수에 대한 긴장감이 완화돼 환자 증가에 철저히 대비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방역당국에 따르면 최근 4주간 입원 환자 수는 1.6배 증가했고, 환자들은 주로 12살 이하 소아 연령층이었습니다.

지영미 질병관리청장은 환자가 늘고 있는 점은 경계하고 있지만, 이미 치료법이 있고 치명률이 낮아 지나친 공포를 가질 필요는 없다고 덧붙였습니다.

조성흠 기자 makehmm@yna.co.kr

#질병관리청 #마이코플라스마_폐렴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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