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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동규 교통사고로 '대장동 재판' 열흘 뒤로 미뤄져

유동규 전 성남도시개발공사 본부장의 교통사고로 대장동 특혜개발 의혹 재판이 열흘 뒤로 미뤄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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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중앙지법은 오는 8일과 11일 예정된 유씨와 대장동 민간업자 김만배씨, 남욱씨 등의 배임 혐의 재판을 18일로 변경했습니다.

이달 중 유씨가 증인이 아닌 피고인으로서 출석 의무가 있는 재판은 이 사건뿐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유씨는 지난 5일 오후 8시 30분쯤 경기 의왕시 부근 도시고속화도로에서 대리운전을 불러 가던 도중 화물차와 부딪치는 사고를 당해 경상을 입었습니다.

정래원 기자 (one@yna.co.kr)

#유동규 #교통사고 #대장동재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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