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타니 vs 김하성 '서울시리즈' 성사…이정후도 가세할까
[앵커]
오타니 쇼헤이가 LA 다저스와 FA 계약을 맺으면서 내년 서울에서 열리는 샌디에이고와의 개막전 김하성 선수와의 대결이 성사됐습니다.
이정후 선수의 샌디에이고행 가능성도 떠올라 서울에서 오타니와 김하성, 이정후 선수를 함께 볼 수 있을지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정주희 기자입니다.
[기자]
오타니가 LA 다저스 유니폼을 입게 되면서 내년 고척돔에서 열리는 '서울시리즈'에 대한 관심이 뜨겁습니다.
내년 3월 20일과 21일, 고척돔에서 열리는 다저스와 샌디에이고의 개막전, 오타니와 김하성의 대결이 성사된 겁니다.
팔꿈치 부상을 입은 오타니는 2024시즌 '투타겸업'을 잠시 내려놓고 타자로만 출전할 예정,
고척돔에서 한국과 일본을 대표하는 김하성과 오타니의 타선 대결은 물론, 샌디에이고 다르빗슈와 일본인 투타 맞대결이 펼쳐질 가능성도 있습니다.
FA 최대어였던 오타니의 거취가 결정되면서, 이정후의 행선지에도 관심이 쏠립니다.
현지 매체들은 오타니 이후 주목되는 FA중 한 명으로 이정후를 언급하며, 샌프란시스코와 샌디에이고,뉴욕 메츠에 더해 오타니 영입에 실패한 토론토까지 이정후 영입전에 뛰어들 가능성이 있다고 전했습니다.
특히 이정후가 샌디에이고 유니폼을 입으면, 친정인 고척돔에서 공식 데뷔전을 치르게 됩니다.
<이정후 / 키움 히어로즈(지난 10월 연합뉴스TV 출연)> "오타니 선수가 수술도 해가지고 투수로는 맞대결을 대표팀에서도 아직 해보진 않았는데 타자로만 나와서 저희랑 할 때는. 근데 정말 멋있더라고요. 제가 본 야구선수 중에서 정말 제일 멋있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이정후의 협상 기한은 내년 1월 4일까지, 본격적으로 시작된 '이정후의 시간'은 더욱 뜨거워질 전망입니다.
연합뉴스TV 정주희입니다. (gee@yna.co.kr)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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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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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타니 쇼헤이가 LA 다저스와 FA 계약을 맺으면서 내년 서울에서 열리는 샌디에이고와의 개막전 김하성 선수와의 대결이 성사됐습니다.
이정후 선수의 샌디에이고행 가능성도 떠올라 서울에서 오타니와 김하성, 이정후 선수를 함께 볼 수 있을지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정주희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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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
오타니가 LA 다저스 유니폼을 입게 되면서 내년 고척돔에서 열리는 '서울시리즈'에 대한 관심이 뜨겁습니다.
내년 3월 20일과 21일, 고척돔에서 열리는 다저스와 샌디에이고의 개막전, 오타니와 김하성의 대결이 성사된 겁니다.
팔꿈치 부상을 입은 오타니는 2024시즌 '투타겸업'을 잠시 내려놓고 타자로만 출전할 예정,
고척돔에서 한국과 일본을 대표하는 김하성과 오타니의 타선 대결은 물론, 샌디에이고 다르빗슈와 일본인 투타 맞대결이 펼쳐질 가능성도 있습니다.
FA 최대어였던 오타니의 거취가 결정되면서, 이정후의 행선지에도 관심이 쏠립니다.
현지 매체들은 오타니 이후 주목되는 FA중 한 명으로 이정후를 언급하며, 샌프란시스코와 샌디에이고,뉴욕 메츠에 더해 오타니 영입에 실패한 토론토까지 이정후 영입전에 뛰어들 가능성이 있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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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이정후가 샌디에이고 유니폼을 입으면, 친정인 고척돔에서 공식 데뷔전을 치르게 됩니다.
<이정후 / 키움 히어로즈(지난 10월 연합뉴스TV 출연)> "오타니 선수가 수술도 해가지고 투수로는 맞대결을 대표팀에서도 아직 해보진 않았는데 타자로만 나와서 저희랑 할 때는. 근데 정말 멋있더라고요. 제가 본 야구선수 중에서 정말 제일 멋있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이정후의 협상 기한은 내년 1월 4일까지, 본격적으로 시작된 '이정후의 시간'은 더욱 뜨거워질 전망입니다.
연합뉴스TV 정주희입니다. (ge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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