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명 4인방 "이재명, 대표 사퇴하고 통합비대위 구성해야"

더불어민주당 내 혁신계를 자처하는 비명계 의원 모임 '원칙과 상식'이 오늘(14일) 이재명 대표를 향해 당 대표직을 내려놓고 통합 비상대책위원회를 구성하라고 촉구했습니다.

원칙과 상식 소속 김종민·윤영찬·이원욱·조응천 의원은 "당대표부터 지도부 그리고 586 중진들 각자 기득권을 내려놓는 선당후사를 결단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국민의힘도 비대위로 전환하는 상황에서 총선승리를 위한 혁신경쟁에서 우위를 점하려면 당이 변화해야 한다는 취지입니다.

아울러 선거제와 관련해 준연동형비례대표제 유지 약속도 지켜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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