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5] "고병원성 AI엄중"…2016년 계란 파동 재발 우려 外
지금 이시각 여러분들이 주목하는 뉴스 만나보겠습니다.
<1> 올겨울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AI 피해가 빠른 속도로 늘고 있습니다.
지난 3일 첫 피해 농가가 발생한 후 벌써 10곳의 농가에서 고병원성이 확인됐는데요.
발생 초기인데도 확산세가 심상치 않아, 최악의 AI 사태가 재현되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나옵니다.
방역당국은 내년 2월까지 차단 방역에 만전을 기해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서형석 기자입니다.
<2> 학교폭력 피해를 당했다는 초중고 학생들이 10년 만에 최대치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교육부 실태조사 결과, 5만 9천여명의 학생이 학폭 피해를 당했다고 답한 건데요.
코로나19 종식으로 대면 교육이 재개된 데다 각종 학폭 관련 논란에 학생과 학부모들의 민감도가 높아진 것도 영향을 준 것으로 보입니다.
교육부는 학폭 근절 활동에 나서겠다는 방침입니다.
김종성 기자입니다.
<3> 미국이 기준금리 동결을 결정했습니다.
내년 세 차례에 걸쳐 총 0.75%포인트(p) 수준의 금리 인하 가능성도 내비췄는데요.
이러한 기대감은 곧장 우리 금융시장에도 번지고 있습니다.
미국이 금리를 내리면 달러화 약세로 이어져 외국인 투자자의 우리 자본시장 투자가 늘어날 수 있기 때문입니다.
다만 대내외적 불확실성은 여전해 마냥 안심할 수는 없습니다.
보도에 문형민 기자입니다.
<4> 국제사회의 압박에도 불구하고 이스라엘이 하마스와 끝까지 전쟁하겠다는 뜻을 굽히지 않고 있습니다.
인질 협상에도 난항이 예상되는데요.
하마스가 인질 협상에 타결 의사가 있다고 확신이 설 때까지 먼저 제안하지 않겠다고 결심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한편, 하마스는 대화할 용의가 있다면서도 자치권 보장을 위해서는 끝까지 맞설 태세입니다.
황정현 기자입니다.
<5> SSG의 추신수 선수가 내년 시즌을 마지막으로 23년 야구 인생의 마침표를 찍기로 했습니다.
SSG 주장이 된 추신수 선수의 새 시즌 연봉은 최저기준인 3천만 원인데요.
이마저도 모두 기부하겠다는 뜻을 구단에 전했습니다.
이런 결심에는 어떤 특별한 배경이 있는지 김장현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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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5] "고병원성 AI엄중"…2016년 계란 파동 재발 우려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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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5] "고병원성 AI엄중"…2016년 계란 파동 재발 우려 外2023-12-14 19:36: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