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인 세대 비중 40% 넘어…'나홀로 삶' 대세

혼자 사는 사람이 갈수록 늘어 전체 주민등록상 세대에서 1인 세대의 비중이 40%를 넘어섰습니다.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인구 기타 현황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기준 1인 세대는 993만 5,600개로, 전체 세대의 42%에 달하는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이는 통계청에서 추산한 지난해 1인 가구 비중인 34%보다 훨씬 높은 수치입니다.

행안부 관계자는 "미혼 싱글, 독거노인 등이 갈수록 늘어나면서 1인 세대의 비중이 40%를 넘어선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습니다.

김종성 기자 (goldbell@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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