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빠진 토트넘, 번리 꺾고 FA컵 32강 진출

잉글랜드 프로축구 토트넘이 아시안컵 차출로 생긴 '손흥민 공백'에도 잉글랜드 축구협회, FA컵 32강에 진출했습니다.

토트넘은 오늘(6일) 새벽 열린 FA컵 64강전에서 후반 33분 터진 페드로 포로의 그림 같은 결승골로 번리를 1-0으로 물리쳤습니다.

역시 아시안컵 출전을 위해 황희찬이 빠진 울버햄프턴은 전반 9분 수비수 주앙 고메스의 퇴장으로 인한 수적 열세 속에 브렌트퍼드와 1-1 무승부를 기록했습니다.

울버햄프턴과 브렌트퍼드는 재경기를 치릅니다.

박수주 기자 (sooju@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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