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대호의 경제읽기] '비트코인 ETF 승인' 가짜뉴스 소동…가격 '널뛰기'

<출연 : 김대호 경제학 박사>

경제 현안을 보다 쉽게 풀어보는 '경제읽기' 시간입니다.

오늘도 다양한 경제 이슈들, 김대호 경제학 박사와 짚어보겠습니다.

안녕하세요.

<질문 1> 비트코인 현물 상장지수펀드(ETF)에 대한 시장의 기대감이 증폭되는 가운데 미 증권거래위원회의 SNS 계정이 해킹돼 승인 소식이 잘못 업로드되는 해프닝이 벌어졌습니다. 짧은 시간 동안 시장이 크게 흔들리기도 했는데 비트코인 현물 ETF가 뭐길래 이런 일까지 발생한 건가요?

<질문 2> 미 증권거래위원회는 현재 비트코인 현물 ETF 승인을 심사 중인데 그간 반려했던 이유는 무엇인가요? 만약 비트코인 현물 ETF가 승인된다면 가상자산 시장에는 어떤 변화가 생기게 될까요?

<질문 3> 시장 일각에선 미국 현지 기준으로 10일 승인 가능성이 있고 11일부터 거래가 시작될 수 있다 전망하며 비트코인 현물 ETF 승인에 대해 기대하고 있는데 변수는 없을까요? 투자자들이 주의할 점도 짚어주신다면요?

<질문 4> 다음 주제 짚어보겠습니다. 지난 2021년 집중적으로 판매됐던 홍콩H지수 연계 주가연계증권(ELS) 상품의 만기가 도래하면서 손실이 현실화하고 있습니다. 현재까지 발생한 손실 규모는 어느 정도로 추정되나요?

<질문 5> 홍콩 ELS 판매 과정에서 은행권의 불완전 판매에 대한 논란도 벌어지고 있습니다. 가입자 일부는 상품 위험성 설명이 없었고, 투자성향을 조작했다 주장하는데 불완전 판매 사례는 어떤 것이 있나요? 불완전판매 여부를 결정하는 기준은 무엇인가요?

<질문 6> 금감원은 현장검사를 통해 위법 사항을 확인하는 대로 엄중히 책임을 묻겠다고 했는데 불완전판매가 인정받을 경우 보상을 받는 게 가능한가요? 과거 유사 사례에서 보상 수준은 어땠습니까?

<질문 7> 은행권의 고위험상품 관리체계에도 문제가 있지만 투자자의 '자기책임 원칙'도 지켜져야 한다는 지적도 있는데요. 금융당국이 향후 어떤 식으로 대책을 마련해야 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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