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토바이 절도 미수범, 화풀이 방화…경찰 추적
남의 집 마당에 있는 오토바이를 훔치려다 실패하자 불을 지르고 달아난 방화범을 경찰이 추적하고 있습니다.
어제(10일) 오전 3시 30분쯤 충남 서천군 화양면 금당리의 한 가정집 주택에서 불이 나 40여분 만에 꺼졌습니다.
집 안에 있던 90대 노인과 60대 아들은 가까스로 대피해 인명 피해는 없었지만, 주택 일부와 마당에 있던 오토바이가 불에 탔습니다.
방화를 의심한 경찰과 소방당국은 CCTV 영상을 통해 한 남성의 방화 장면을 포착했습니다.
경찰은 이 남성이 오토바이를 훔쳐 가려다 시동이 걸리지 않자 불을 지른 것으로 보고 행방을 쫓고 있습니다.
김수빈 기자 (soup@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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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토바이 절도 미수범, 화풀이 방화…경찰 추적2024-01-11 07:51: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