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실 "물가 안정 최우선…의대정원 확대 반드시 필요"

대통령실은 올해 최우선 과제로 '물가 안정'을 꼽았습니다.

성태윤 신임 정책실장은 어제(11일) 연합뉴스TV 인터뷰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물가 안정"이라면서 "특히 의료, 주거 등 핵심 생계비 부담을 줄이는 것이 초점"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의대 정원과 관련해선 "확대가 반드시 필요하다"며, "진료 의사뿐 아니라 의사 과학자 양성도 중요하다"고 덧붙였습니다.

다만 증원 규모는 사회적 합의가 필요하다는 입장입니다.

앞서 두 차례 민생 토론회가 진행된 가운데 성 실장은 "반도체, 자본시장·금융시장 등을 주제로 체감할 수 있는 정책을 전달하겠다"고 예고했습니다.

최지숙 기자 (js173@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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