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연결] 민주당 탈당 의원 3인방, 미래대연합 제안…"모든 세력 힘 모아야"

더불어민주당을 탈당한 '원칙과 상식' 소속 의원 3명이 창당 계획을 발표했습니다.

이원욱, 김종민, 조응천 의원은 오늘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었는데요. 직접 보시겠습니다.

[조응천/ 무소속 의원]

반갑습니다. 미래 대연합을 제안합니다.

원칙과 상식 위에서 국민의 삶을 바꾸고 미래를 개척하기 위해 미래대연합을 제안합니다.

기득권 정치를 타파하고 세상을 바꾸는 정치로 가려면 개혁세력, 미래의 세력이 연대, 연합해야 합니다.

승자독식, 기득권 정치 타파에 동의하는 모든 세력, 자기 기득권을 내려놓을 각오가 되어 있는 모든 세력, 실종된 도덕성을 회복하고 신뢰정치를 만들겠다는 모든 세력이 힘을 모아야 합니다.

1월 14일 미래대연합 창당 발기인 대회를 열고 함께 사는 미래를 향해 본격적인 발걸음을 시작합니다.

모든 개혁세력, 미래세력이 함께하는 플랫폼을 만들겠습니다.

우리는 세상을 바꾸기 위해 정치를 합니다.

우리의 정치로 세상이 바뀌었나, 세상이 더 나아졌나 이 질문에 대답해야 합니다.

87년 민주화 이후 지난 30년간 대한민국은 경제는 발전했지만 민생은 거꾸로 가고 있습니다.

대기업과 중소기업의 임금 임금 격차는 50%에서 80%로 더 벌어졌습니다.

부동산 양극화도 심해졌습니다.

수도권의 집값은 갈수록 올라 정상적인 수입으로는 내 집 마련을 꿈꾸기 어려운 세상이 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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