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짜릿한 겨울 손맛"…화천 산천어축제 '북적'
[앵커]
해마다 이맘때면 강원도 화천으로 100만명이 넘는 사람들이 몰립니다.
올겨울도 어김없이 돌아온 산천어 축제의 인기는 식을 줄 모르는데요.
짜릿한 손맛을 즐길 수 있는 현장에 뉴스캐스터가 나가 있습니다.
신제인 캐스터!
[캐스터]
네, 강원도 화천 산천어 축제에 나와 있습니다.
이곳은 전국 각지에서 찾아온 겨울 나들이객들로 북적이고 있는데요.
먼저 최문순 화천군수와 자세한 얘기 나눠보겠습니다.
<인터뷰: 최문순 / 화천군수>
<질문 1> 먼저 2024 화천 산천어축제, 어떤 축제인지 소개 부탁드립니다.
<질문 2> 이번 화천 산천어 축제에는 어떤 즐길 거리, 볼거리가 있나요?
<질문 3> 마지막으로 이곳 화천 산천어 축제장을 찾아 주시는 분들께 한 말씀 부탁드립니다.
오늘 말씀 고맙습니다.
꽁꽁 얼어붙은 화천천에는 저마다 자리 잡은 강태공들이 연신 낚싯대를 흔들고 있습니다.
산천어가 미끼를 무는 순간, 곳곳에서 함성소리도 들려옵니다.
산천어 축제에서 또 빼놓을 수 없는 게 맨손잡기인데요.
매서운 추위에도 반소매, 반바지 차림으로 물속으로 풍덩 뛰어들어 맨손으로 산천어를 잡는 모습이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화천 산천어축제는 2005년부터 해마다 100만 명 이상 국내외 관광객이 찾는 대한민국 겨울 대표 축제인데요.
올해도 개막 첫 주말에만 20만 명 이상이 이곳을 찾았습니다.
올해 화천 산천어 축제는 이달 28일까지 열리는데요.
올겨울은 이곳에서 즐거운 추억도 만들어 보시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지금까지 강원도 화천에서 연합뉴스TV 신제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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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짜릿한 겨울 손맛"…화천 산천어축제 '북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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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짜릿한 겨울 손맛"…화천 산천어축제 '북적'2024-01-13 14:36:3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