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훈 "총선 승리시 국회의원 300명→250명 감축"

국민의힘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은 "총선에서 승리해 국회의원수를 300명에서 250명으로 줄이는 법 개정을 제일 먼저 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한 위원장은 오늘(16일) 인천 계양구에서 열린 인천시당 신년인사회에서 이 같은 4번째 정치 개혁안을 발표하고 "민주당에 이번에도 반대할 것인지 묻는다"고 말했습니다.

한 위원장은 계양이 민주당 이재명 대표의 지역구가 있는 곳임을 감안한 듯 "이 대표가 출마하는 곳에서 승리하는 것은 한 석 이상의 상징적 의미가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방현덕 기자 (banghd@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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