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희롱 발언 논란' 민주 현근택 "총선 불출마"

'성희롱 발언 논란'으로 민주당 윤리감찰단 조사를 받은 현근택 민주연구원 부원장이 오늘(16일) 총선 불출마를 선언했습니다.

현 부원장은 입장문을 통해 "당과 국민들께 심려를 끼쳐 드려 죄송하다"고 밝혔습니다.

임혁백 공관위원장이 현 부원장에 대해 단호하게 대응하겠다는 뜻을 밝힌지 약 2시간반 만입니다.

현 부원장은 지난해 말 이석주 성남중원 예비후보와 그의 수행비서인 A씨에게 성희롱 발언을 한 것으로 알려지며 논란이 됐습니다.

장윤희 기자 (eg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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