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수처, '경무관 뇌물 의혹' 전 금융범죄수사대 계장 조사
경찰 간부의 뇌물 수수 의혹을 수사 중인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가 전 서울경찰청 금융범죄수사대 계장을 불러 조사했습니다.
공수처는 지난 16일 전 서울경찰청 금융범죄수사대 계장 A씨를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 조사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공수처는 김 모 경무관이 대우산업개발 분식회계 사건 무마 청탁과 함께 억대 금품을 받았고, 이후 A씨에게 연락해 수사 무마를 요청했다고 의심하고 있습니다.
서울경찰청 금융범죄수사대는 이상영 전 대우산업개발 회장 등의 분식회계 혐의를 수사했던 곳으로, A씨는 당시 수사 책임자였습니다.
김예림 기자 (li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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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수처, '경무관 뇌물 의혹' 전 금융범죄수사대 계장 조사2024-01-18 13:02: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