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취 여성 추행' 오태양 전 미래당 대표 징역 2년
술에 취한 여성을 성추행한 혐의로 기소된 오태양 전 미래당 공동대표가 1심에서 실형을 선고받았습니다.
서울동부지법은 오늘(19일) 준강제추행 등 혐의로 기소된 오 전 대표에게 징역 2년을 선고했습니다.
오 전 대표는 지난 2022년 5월 술에 취해 길에 쓰러져 있는 여성을 인근 모텔로 데려가 추행하고 지갑을 가져가 돌려주지 않은 혐의를 받습니다.
재판부는 "어려움에 처한 사람을 도와주는 방법이 적절치 않았고 그 이상의 선을 넘었다"고 밝혔습니다.
오 전 대표는 항소 의사를 표시했습니다.
오 전 대표는 21대 총선과 이듬해 서울시장 선거에 출마했으나 낙선했습니다.
김수빈 기자 (soup@yna.co.kr)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끝)
술에 취한 여성을 성추행한 혐의로 기소된 오태양 전 미래당 공동대표가 1심에서 실형을 선고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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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 전 대표는 지난 2022년 5월 술에 취해 길에 쓰러져 있는 여성을 인근 모텔로 데려가 추행하고 지갑을 가져가 돌려주지 않은 혐의를 받습니다.
재판부는 "어려움에 처한 사람을 도와주는 방법이 적절치 않았고 그 이상의 선을 넘었다"고 밝혔습니다.
오 전 대표는 항소 의사를 표시했습니다.
오 전 대표는 21대 총선과 이듬해 서울시장 선거에 출마했으나 낙선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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