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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핫클릭] 핵 위협·기후 변화에…'지구종말시계' 올해도 90초 外

뉴스사회

[핫클릭] 핵 위협·기후 변화에…'지구종말시계' 올해도 90초 外

2024-01-24 09:29:31

[핫클릭] 핵 위협·기후 변화에…'지구종말시계' 올해도 90초 外

▶ 핵 위협·기후 변화에…'지구종말시계' 올해도 90초

지구 멸망까지 남은 시간을 상징적으로 보여주는 '지구종말시계'가 지난해와 같은 90초를 유지했습니다.

현지시간으로 23일 미국 핵과학자회는 '지구종말시계' 초침이 종말을 뜻하는 자정까지 90초라고 밝혔습니다.

올해 시계를 설정한 위험의 근거로는 핵 위협, 기후 변화, 인공지능과 새로운 생명 공학을 포함한 파괴적인 기술 등을 설명했는데요.

레이첼 브론스 회장은 지난해와 같은 90초로 유지된 데 대해 "세계가 안정적이라는 표시가 아니다, 자정까지 90초는 매우 불안정한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알베르트 아인슈타인 등이 주축이 돼 1945년 창설한 핵과학회는 지구 멸망 시간을 자정으로 설정하고, 1947년부터 매년 지구의 시각을 발표해 왔습니다.

▶ '비계 가득' 삼겹살…고향사랑 답례품 계약 종료

비계가 대부분인 삼겹살을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으로 보낸 업체가 결국 협약 대상에서 제외됐습니다.

인천 미추홀구는 지난해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 협약 업체였던 A업체와 올해 계약을 맺지 않았다고 밝혔습니다.

지난해 미추홀구와 협약을 맺은 5개 업체 중 재협약이 이뤄지지 않은 업체는 이 A업체가 유일합니다.

A업체는 지난해 12월 고향사랑기부자에게 비계가 다량 섞인 삼겹살·목살 한돈 세트를 발송해 논란을 빚었는데요.

미추홀구 측은 A 업체와 재계약을 맺지 않은 데는 문제가 된 답례품 품질이 적지 않은 영향을 미쳤다고 설명했습니다.

▶ 푸바오 4월 중국 귀환…3월 초까지만 일반 공개

'용인 푸씨' '푸공주' 자이언트 판다 푸바오가 4월 초 중국으로 돌아갑니다.

에버랜드는 어제(23일) 푸바오의 중국 귀환 시점이 정해졌다고 밝혔습니다.

푸바오는 4월 초 중국 쓰촨성에 있는 자이언트판다 보전연구센터로 옮겨져 생활하게 됩니다.

에버랜드는 야생동물에 대한 국제 규정에 따라 이동하기 전 한 달간 푸바오를 판다월드 내 별도 공간에서 관리할 계획이며 이에 따라 3월 초까지만 일반에 공개됩니다.

또 이동을 위한 적응 훈련 차원에서 이번 주말부터는 푸바오 관람시간을 오후 시간으로 제한할 방침입니다.

에버랜드는 "푸바오가 타고 갈 항공편이 확정되면 중국 귀환 상세 일정을 다시 공지할 계획"이라며 "고객들과 함께 푸바오를 기억하고 응원하기 위한 프로그램을 준비 중"이라고 말했습니다.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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