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바레인 3-1로 꺾고 8강행…이란과 격돌

일본이 2032 카타르 아시안컵 16강전에서 바레인을 완파하고 8강에 올랐습니다.

일본은 카타르 도하의 앗수마마 스타디움에서 열린 대회 16강전에서 바레인에 3-1로 눌렀습니다. 아시안컵 최다인 4회 우승 기록을 보유하고 있는 일본은 이번 대회 우승후보로 꼽힙니다.

또 다른 강호 이란도 16강에서 시리아와 승부차기까지 가는 혈전 끝에 승리했습니다. 연장전까지 시리아와 1대 1로 맞선 이란은 승부차기에서 5대 3으로 이겼습니다.

이로써 일본과 이란은 8강전에서 맞붙게 됐습니다.

백길현 기자 (whit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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