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거연합' 녹색정의당·새진보연합 공식출범

군소 야당들이 뭉친 녹색정의당과 새진보연합이 어제(3일) 각각 공식 출범했습니다.

녹색당과 정의당이 띄운 녹색정의당은 국회의원회관에서 가진 출범대회에서 "단순한 정치공학이나 이합집산이 아니라 노동과 녹색, 차별 철폐라는 가치에 기반한 연합"이라며 "우리 사회의 새로운 미래를 함께 그려보는 작업"이라고 강조했습니다.

기본소득당과 열린민주당, 사회민주당 창당준비위원회가 참여한 새진보연합도 출범식을 열고 "새진보연합이 민주, 진보진영의 분열을 봉합하겠다"고 포부를 밝혔습니다.

임혜준 기자 (juneli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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