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번지정치신인] '험지' 뛰어든 민주 영입인재…총선 출마 포부는?
■ 방송 : <나는 정치 신인>
■ 진행 : 한보선 앵커
■ 대담 : 강청희 전 의협 부회장, 전은수 변호사
[앵커]
총선을 앞두고 여야 각당에 영입된 영입 인재와 정치권에 새롭게 뛰어든 신인들을 차례로 만나보고 있습니다. 오늘은 민주당의 영입 인재로 발탁돼 이른바 험지로 평가받는 지역에 출사표를 던진 두 분과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강청희 전 대한의사협회 상근부회장, 전은수 변호사 두 분 자리하셨습니다. 안녕하세요.
[앵커]
네, 두 분 이렇게 모셨는데요. 먼저 시청자분들께 자기소개 부탁드립니다. 먼저 강청희 전 부회장님.
[강청희 / 전 의협 부회장]
네, 안녕하세요. 저는 민주당 인재영입 5호로 들어온 강청희이라고 합니다. 국민 건강지킴이입니다. 제가 원래는 흉부외과 의사였습니다. 흉부외과 의사로 시작해서 그 후에 의료 현장의 경험과 또 공공의료에 대한 경험 그다음에 행정가로서의 경험 이런 경험들을 다양한 경험들을 하게 되어 이와 같은 경험을 기반으로 해서 보건의료 정책의 현장 전문가 자격으로 이 자리에 서게 됐습니다.
[앵커]
네, 다음 전은수 변호사님.
[전은수 / 변호사]
네, 안녕하세요, 전은수입니다. 울산에서 시작하는 혁신과 변화 제가 이렇게 이름을 붙이고 있는데 초등학교 교사로 5년 그리고 10년 차 변호사가 된 지역에서 출마할 예정을 가지고 있는 전은수입니다. 반갑습니다.
[앵커]
예, 먼저 강청희 전 부회장님은 말씀하신 것처럼 흉부외과 의사신데요. 어떤 계기로 사람을 살리는 의사에서 정치권에 나서게 되셨나요?
[강청희 / 전 의협 부회장]
저는 의업을 천직이라고 생각하고 살아왔다가 제가 의료 현장에서 겪었던 여러 가지 불합리한 제도 또 불평등한 구조에 대해서 항상 의문을 갖고 있었고요. 특히 돈이 있거나 돈이 없거나 모두 똑같은 어느 정도 보편적 진료의 혜택을 받아야 되는데 치료의 기회를 놓치거나 하는 부분이 굉장히 마음이 아팠습니다. 그러던 차에 기회가 있어서 우리 의료계 내에도 상대적인 사각지대가 있습니다. 전공의라는 계층이 있는데요. 수련 과정이기 때문에 상당히 불합리한 대우를 받고 수련 환경에 있어서 많이 열악한 점이 있었습니다. 그러한 전공의들의 열악한 수련 환경을 해결하기 위해서 전공의 특별법을 제정하는 과정에 참여하게 됐습니다. 그런 과정의 어떤 경험을 통해서 국회와 우리 입법의 중요성 또 정치의 중요성이 무언지 알게 됐고 그 제도화하기 위한 노력을 어떻게 해야겠다는 걸 알게 됐기 때문에 정치에 입문하게 되었습니다.
[앵커]
네, 전은수 변호사께서는 교대를 졸업하고 5년간 초등학교 교사로 일을 하시다가 다시 법학전문대학원에 가서 변호사로 일을 하셨습니다. 어떻게 교사에서 변호사로 그리고 이번에는 정치를 결심하게 되셨는지 그 계기가 궁금합니다.
[전은수 / 변호사]
네, 제가 초등학교 선생님으로 5년간 대전에서도 2년, 울산에서도 3년 이렇게 일을 했는데 제 교실에는 좀 아이들이 행복했으면 좋겠다라는 생각으로 제가 교사 생활을 한 것 같아요. 아이들을 보면 항상 이제 사교육이든 뭐든 어디에 좀 지쳐 있었는데 사실 1년 하고 이제 다음 진학을 시키는데 그러한 부분에서 제가 영향을 끼칠 수 있는 부분은 굉장히 한정적이다라는 생각 그리고 그런 고민을 하던 와중에 저 개인에 대한 정체성에 대한 고민 그리고 삶의 방향에 대한 고민을 좀 진지하게 하면서 제가 사회 발전에 기여하고 그리고 업무 영역에 있어서 한계가 없는 그런 변호사의 길을 선택하게 되었던 것 같습니다. 거기다 이제 지금 정치의 길을 결심하게 된 것은 변호사 활동을 하면서 특히나 저는 이제 울산에서 계속 활동을 했는데 이제 시민사회 분들과 소통하고 활동을 하면서 지역 정치인들이 지인을 위한 정치를 하지 진정 지역민들을 위한 정치를 하지 않는 것 같다라는 생각. 그리고 이러다가는 정말 울산처럼 좋은 일자리가 있는 밭이 있는 이런 곳들도 소멸할 수 있겠다라는 그런 생각에 이번에 첫 발을 내밀게 되었습니다.
[앵커]
네, 강청희 부회장께서는 공공의료를 강조하고 계신데요. 공공의료가 제 역할을 하려면 무엇이 가장 중요하다고 보십니까?
[강청희 / 전 의협 부회장]
네, 저는 공공의료를 강조한 이유가 사실 의사들이 의사답게 제 역할을 사회에서 다 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주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는 생각으로 했고요. 제일 중요한 것은 공공의료가 잘 완성이 되고 사회적 기반을 갖고 있어야 민간이 또 활성화되고 혁신을 할 수 있기 때문에 공공의료 역할도 상당히 중요하다고 생각을 합니다. 근데 제일 관건은 정부가 예산 투자를 통해서 시설과 인력에 대한 지원을 하지 않으면 현재 공공의료를 손익분기점 차원에서 분석하고 경제적으로만 해석해서는 발전할 수가 없고요. 그걸 또 개선하기 위해서는 인력에 대한 교육을 어떻게 할 것인가, 또 수련을 어떻게 할 것인가가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을 하고요. 또 한 가지는 앞으로 민간과 공공의 역할 재구성이 필요하다고 봅니다. 앞으로 우리가 필요한 것이 돌봄 복지라든가 여러 가지 복지에 의료가 같이 결합되는 부분이 있는데 여기에 공공의 역할이 보다 강화돼서 참여를 해야 되는데 그런 여건이 형성이 돼 있지가 않거든요. 그래서 그런 여건을 만들어주고 공공의료가 제 역할을 할 수 있게 지원하는 노력은 바로 국가의 책임이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앵커]
네, 전 변호사님은 말씀처럼 울산에서 주로 활동을 하셨습니다. 근데 일을 하시면서 지역 불균형을 뼈저리게 느끼는 순간이 많았다고요?
[전은수 / 변호사]
네, 사실 이제 1970년대 1980년대부터 사실 울산에서는 다 일자리 보고 모였던 분들이 지금 한 85%이상 구성을 하고 있는데 바깥에서 보면 울산에서는 이제 1인당 지역 내 소득이 GRDP라고 하죠. 7,700만 원 정도 상회할 정도로 굉장합니다. 그런데 청년 인구들은 전혀 유입이 지금 굉장한 속도로 감소를 하고 있고 2019년도에는 울산의 대표기업인 현대중공업 본사가 서울로 이동을 하기도 했습니다. 그런데 비추어서 보면 이제 바꿔서 보면 서울이나 수도권에 이제 1000대 기업이 한 86, 87% 가량 있고 100대 기업은 91% 몰려 있고 그리고 신용카드 사용액만 해도 76% 된다, 이런 통계가 있는데 이러다가는 정말 울산이 울산은 참 좋은 소득이나 일자리가 있는 곳인데 그런 곳들이 소멸하겠다라는 생각 그리고 그런 부분들이 지금 이제 굉장히 지금 이슈화되고 있다는 생각이 많이 들었고 좀 뼈저리게 느낀 부분 중 하나가 여기 의료 부분 얘기하시는데 지역 의료 부분도 굉장히 심각하거든요, 울산에서도. 그런 부분들에 있어서 좀 제가 지역 정치인으로서 노력을 해야 되겠다는 생각을 했었습니다.
[앵커]
최근에 가장 뜨거운 이슈 중 하나가 의대 증원 문제입니다. 강청희 님께서는 대한의사협회 전 상근부회장으로 계셨기 때문에 관련해서 이 문제를 여쭤보지 않을 수가 없습니다. 어떤 입장 갖고 계신가요?
[강청희 / 전 의협 부회장]
저는 의사 수 증원 문제는 절대 수의 부족 문제와 편중의 문제를 함께 해결하는 방안으로 정책이 결정돼야 한다고 생각을 합니다. 지금 윤석열 정부가 이야기하듯이 2,000명을 한순간에 올리겠다? 이거는 무슨 검찰 압수수색도 아니고 군사작전을 하는 것도 아닌데 불가능한 정책을 내놨다고 생각하고요. 점진적으로 우리가 필요한 추계에 맞춰서 어디에 필요한 인력을 쓸 것인가, 공공의료에 필요한 인력을 쓸 것인가, 응급의료에 필요한 인력을 쓸 것인가, 아니면 지역 의료에 필요한 인력을 쓸 것인가에 대한 면밀한 추계를 한 다음에 그에 대한 교육 실현 계획을 세우고 접근을 해야지 무조건 뽑고 보자 이거는 망할 정책이라고 저는 생각을 합니다. 굉장히 잘못된 정책이고요. 그렇기 때문에 사회적 합의 없이 일방적으로 정책 로드를 이렇게 거는 이유는 단 한 가지로 생각한다면 포퓰리즘에 의한 정책을 하고 있다. 이렇게 밖에 저는 평가할 수 없습니다.
[앵커]
네, 의사 수 문제도 공공의료에서 좀 중요할 것 같은데...
[강청희 / 전 의협 부회장]
그렇죠. 중요하죠.
[앵커]
어떤 생각 갖고 계세요?
[강청희 / 전 의협 부회장]
공공의료 의사 인력을 유인을 하려면 사실은 유인책을 줘야 합니다. 그러기 위해서 정부의 투자와 시설투자 및 인력 투자가 필요한 것이고요. 또 한 가지는 지역 불균형 정책을 해소시키는 정책과 같이 병행이 돼야 인력이 분산이 되지, 어디 특정 지역에 배치한다고 해서 갈 사람들이 아니지 않습니까? 그렇기 때문에 공공의대 문제 그다음에 지역 의사제 문제가 민주당에서 나왔고요. 그런 것에 대한 아직 사회적 합의가 이루어지지 않았는데 무조건 많이 뽑는다고 그래서 낙수 효과로 갈 것이다 기대하기 어렵다고 생각합니다.
[앵커]
네, 다시 전은수 변호사께 질문 다시 드리겠습니다. 말씀처럼 전 변호사님이 자란 곳 그리고 지금 활동하고 계신 곳이 울산이라서 다가오는 총선에서 울산에 출마를 하시겠다, 이렇게 밝힌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울산이 민주당 입장에서 보면 소위 말하는 '험지' 아닙니까? 좀 과감한 결단이었을 것 같아요.
[전은수 / 변호사]
네, 제가 이제 첫 발을 내딛고 보니까 험지라는 말을 정말 따갑게 많이 듣는데 생각해 보니까 이게 험지라고 볼 수가 없고 사실 저에게는 생활지다. 다른 분들에게는 험한 지역이라고 할 정치적으로는 험지일지 모르겠지만 저한테는 생활 지역이고 저와 함께 생활하고 동료 분들 그리고 이제 시민 분들이 같이 해온 곳이라서 제가 정치를 한다면 당연히 내 생활이 있었던 우리 울산에서 해야 된다는 것은 과감하다기보다 당연하다는 생각이 들고 거기에 깃발을 꽂는 것은 꽤 큰 의미가 있다라는 생각이 듭니다.
[앵커]
네, 강 전 부회장님도 민주당의 험지로 꼽히는 곳이죠. 서울 강남에 출마 의사를 밝힌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구상하고 계신 공공의료 모델을 강남에서 먼저 보이고 싶다, 이렇게 말씀을 하셨더라고요. 어떤 의미입니까?
[강청희 / 전 의협 부회장]
정확히 말씀드리면 강남을로 오늘 규정을 하겠습니다. 강남을에 출마 결심하게 된 이유는 우리나라의 중산층들 가장 많이 살고 있는 곳이라고 저는 생각을 합니다. 실제로 부유층이 사는 곳이 아닙니다, 강남이 일부 부유층이 있지만 대개의 경우 자기 일에 대해서 어떤 성공의 확신을 갖고 있는 사람들 도전해서 성공의 결과물을 갖고 있는 사람들이 살고 있는 지역이기 때문에 그곳에서부터 보편적 복지를 실행하는 기쁨을 안겨주어야 앞으로 그 모델 성공을 통해서 우리나라 전국으로 퍼져나갈 수 있기 때문에 그 보편적 복지의 완성이 저는 돌봄 복지라고 생각을 해서 의료와 복지가 연계된 모델을 강남에서 꼭 성공시키고 싶습니다.
[앵커]
네, 이제부터는 두 분께 공통 질문을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두 분이 생각하시는 이번 총선의 시대정신은 무엇인지 궁금합니다. 유권자들이 가장 관심을 갖고 있는 화두는 무엇이라고 생각하시는지요? 먼저 전은수 변호사께서 말씀해 주실까요?
[전은수 / 변호사]
네, 저는 초저출산, 초고령화 문제를 극복하는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이 문제는 사실 저희가 청년 문제 어떤 문제 이러면서 매몰되어 있을 수 있는데 사실 그게 전체적으로 봤을 때는 초저출산, 초고령화 문제인데 저는 이 문제가 이제 하나의 키워드로 풀 수 있다면 그게 격차라고 생각이 들거든요. 소득 격차 그다음에 이제 교육 격차 그리고 지역 격차 이런 문제들을 해결해야 되는데 그것을 이제 국가 균형 발전으로 모아서 해결을 해야 된다라고 생각했고 그래서 제가 이 첫 발을 내 내밀었던 것 같습니다. 왜냐하면 사실은 수도권에 의원님들이 다 모여 있지 않습니까. 그런데 어쨌든 유권자들이 수도권에 있는 입장에서 이 지역에서 국가 균형을 얘기 제1로 얘기할 수 있어야 된다고 생각 그래서 그게 시대정신이고 그것을 해결하는 것이 이 정치인의 지금 필요한 지금 시대정신이라고 생각이 듭니다.
[앵커]
네, 강청희 전 부회장님.
[강청희 / 전 의협 부회장]
저는 시대정신을 확신의 시대라고 생각합니다. 자기 확신이 강하고 자기편이 옳다고 생각하고 있기 때문에 갈등과 대립 구조가 점점 커지고 있고 증오까지 생기고 있는 실정이기 때문에 이 확신의 시대를 어떻게 잘 극복하고 나갈 것인가가 제일 문제인데 우리 국민들이 결과적으로 원하는 것은 앞으로 전진 하는 미래겠죠. 그렇기 때문에 대한민국으로 되는 그런 확신을 심어주는 것이 정치인의 역할이라고 보고요. 지금 화두는 도전과 성공이라고 저는 생각하고 있습니다. 이런 여러 가지 경제적 어려움 또 국가적 위기 상황을 극복할 수 있는 도전 그다음에 본인의 성공, 여기에 대한 화두가 있기 때문에 그런 부분을 정치인으로서 잘 다듬어주고 만들어주는 것이 우리의 역할을 다하는 것이라고 믿고 있습니다.
[앵커]
네, 두 번째 공통질문 드리겠습니다. 만약에 국회의원이 되신다면 어떤 법안을 '1호' 법안으로 발의를 하고 싶으신가요? 먼저 전은수 변호사님.
[전은수 / 변호사]
네, 저는 지금 이제 사립의대 지금 전 지역의 한 8개 군데 이 지역 의료와 관련해서 사립의대가 편법으로 운영되고 있는 부분들이 많이 문제되고 있는데 교육부에서 시정 명령까지 내렸었는데 그 후속 조치 그리고 지금 의사정원 확대 의대 정원 확대 문제와 지역 의사제 공공의대와 관련해서 지역의 지역 의료인을 어떻게 충족시킬 수 있는가, 그 부분에 대한 법안을 내고 싶습니다. 그리고 더불어 하나 더 말씀드리자면 우리 육아 지원이나 초저출산 문제와 관련해서 육아 지원 정책이 단순하게 현금성 지원이나 강화되면 그 격차가 더 커진다는 놀라운 사실이 있는데요. 대기업이나 공공기관에서는 그걸 당연하게 강화시킨 대로 지켜질 수 있지만 오히려 중소기업이나 자영업자는 그 격차를 더 느끼게 되는 그 사각지대를 그 고리를 풀 수 있는 것을 저는 좀 그러니까 있는 법안에서 고리를 풀어낼 수 있는 사각지대를 해소할 수 있는 부분에서 제가 좀 역할을 하고 싶습니다.
[앵커]
네, 강청희 전 부회장께서는 어떤 법안을 '1호' 법안으로 발의하고 싶으십니까?
[강청희 / 전 의협 부회장]
많은 의견들을 듣고 있습니다. 그런데 제가 3년간 의사로서 드물게 국민건강보험공단에서 급여의사로 재직을 했기 때문에 누구보다 국민건강보험에 대한 이해도가 높습니다. 의료인으로서 제가 앞으로 국민들에게 선물할 수 있는 길은 건강보험을 혁신해서 부담을 더 줄게 하고 혜택은 더 많게 하는 방향으로 개혁하는 것이 제 과제라고 생각을 하고요. 두 번째는 지금 바이오헬스 산업에 대한 기대도 많고 여러 가지 성과물들이 나오고 있는데 그 성과물을 어떻게 건강보험에 같이 연계해서 갈 수 있는지, 그 부분에 대한 고민을 지금 하고 있습니다.
[앵커]
네, 두 분 다 영입 인재로 정치 신인이시잖아요. 그런데 민주당에서 이제 꼽히는 소위 말하는 험지에 출마 선언을 하셨고 그렇기 때문에 선거운동을 하는 게 쉽지만은 않을 것 같다, 이런 생각도 듭니다. 지역의 유권자들을 어떻게 설득하실 계획이신지도 듣겠습니다. 먼저 강청희 전 부회장님.
[강청희 / 전 의협 부회장]
정치 신인이면 모든 곳이 다 험지입니다. 또 민주당이 잘 못하면 수도권도 다 험지가 될 수밖에 없습니다. 저는 우리 당원들과 당을 믿습니다. 같이 함께 싸우고 승리할 생각으로 열심히 뛰고 있고요. 제가 지역에서 하는 일은 진실된 마음으로 경청하고 그 의견이 잘 반영될 수 있도록 제가 노력하는 모습을 보여주는 게 진정성 있는 정치인들의 초보로서 지역주민에게 호소하는 일이라고 생각을 합니다.
[앵커]
네, 전은수 변호사께서는 어떤 계획 갖고 계세요?
[전은수 / 변호사]
네, 지금 지역민들을 만나봤을 때 굉장히 정치 피로도가 높다라는 생각을 많이 했습니다. 그래서 갈등을 조장하는 것이 아닌 갈등을 조정하는 정치 그리고 정치의 피로를 해소할 수 있는 정치 그리고 과거에 기반을 두되 현재를 살피고 미래 지향적으로 할 수 있는 진정성 있게 다가가는 정치를 해보고 싶습니다.
[앵커]
네, 마지막으로 두 분 다 민주당 영입 인재시니까 여쭙겠습니다. 민주당이 이번 총선에서 승리하려면 어떤 점을 보완해야 한다고 보십니까? 먼저 변호사님.
[전은수 / 변호사]
지금 일단은 정권에 대한 심판의 문제는 매우 큰 상태고 그런 부분에 있어서 그런 부분에 우리 국민들의 열망을 받고 플러스해서 지금 스윙보터로 지금 있는 분들 정책에 관련해서 조금 더 심도 있게 다가갈 수 있어야 되지 않을까, 갈등을 해소할 수 있는 부분을 제시해야 되지 않을까라는 생각이 듭니다.
[앵커]
네, 강청희 전 부회장님.
[강청희 / 전 의협 부회장]
저는 민주당도 변해야 된다 생각합니다.
[앵커]
어떻게 변해야 합니까?
[강청희 / 전 의협 부회장]
더 새롭게 바뀌어야 되는데 그 새롭게 바뀌는 물에 우리 영입 인재 역할을 해야 된다고 생각을 하고요. 가장 중요한 것은 지금까지 우리 편 남의 편 나누어서 정치를 했지만 앞으로는 그런 편 가르는 정치가 아닌 살리는 정치로 다시 한 번 새 출발 해야 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앵커]
네, 알겠습니다. 지금까지 강청희 전 대한의사협회 상근부회장, 전은수 변호사 이렇게 두 분과 이야기 나눴습니다. 고맙습니다.
[강청희 / 전 의협 부회장]
네, 감사합니다.
[전은수 / 변호사]
고맙습니다.
※ 내용 인용시 연합뉴스TV <뉴스1번지>와의 인터뷰 내용임을 밝혀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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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번지정치신인] '험지' 뛰어든 민주 영입인재…총선 출마 포부는?
뉴스정치
[1번지정치신인] '험지' 뛰어든 민주 영입인재…총선 출마 포부는?2024-02-08 16:35: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