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수지, 세계수영선수권 다이빙 여자 3m 동메달 쾌거
[앵커]
한국 여자 다이빙의 간판 김수지 선수가 카타르 도하 세계수영선수권에서 동메달을 획득했습니다.
한국 다이빙 역사상 두번째 세계선수권 메달입니다.
백길현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1차시기에서 공동 4위를 기록한 김수지.
2차 시기 3바퀴 반을 도는 난도 3.1의 연기를 깔끔하게 소화하며 3위로 올라섭니다.
남은 세차례의 시기에서도 실수 없이 연기를 소화한 김수지는 합계 311.25점으로 3위에 올랐습니다.
한국 다이빙 역사상 두번째 세계선수권 메달 쾌거입니다.
첫번째 세계선수권 메달도 김수지가 따낸 것으로 지난 2019년 광주 세계선수권 1m 스프링보드에서 동메달을 수확한 바 있습니다.
이번에는 국외에서 따낸 메달로, 특히 3m 스프링보드는 올림픽 정식 종목이어서 더욱 가치가 높습니다.
지난해 12월 왼쪽 무릎 연골 파열 부상을 입었음에도 세계선수권 출전을 강행한 김수지는 값진 동메달과 함께 오는 7월 파리 올림픽 출전권도 확보했습니다.
김수지는 대한수영연맹을 통해 "5년전 광주에서는 스스로 국제적인 수준에 이르지 못했다고 생각했는데 지금은 그때보다 성장했다 느낀다"며 "노력에 대한 보상을 받았다는 생각에 기쁘고 만족스럽다"고 소감을 밝혔습니다.
지난 2012년 런던 올림픽과 2020 도쿄에 이어 세번째 올림픽 출전을 확정지은 김수지는 세계선수권 메달획득의 기세를 이어 한국 다이빙 역사상 첫 올림픽 메달까지 넘보고 있습니다.
연합뉴스TV 백길현입니다.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끝)
[앵커]
한국 여자 다이빙의 간판 김수지 선수가 카타르 도하 세계수영선수권에서 동메달을 획득했습니다.
한국 다이빙 역사상 두번째 세계선수권 메달입니다.
백길현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1차시기에서 공동 4위를 기록한 김수지.
2차 시기 3바퀴 반을 도는 난도 3.1의 연기를 깔끔하게 소화하며 3위로 올라섭니다.
남은 세차례의 시기에서도 실수 없이 연기를 소화한 김수지는 합계 311.25점으로 3위에 올랐습니다.
한국 다이빙 역사상 두번째 세계선수권 메달 쾌거입니다.
첫번째 세계선수권 메달도 김수지가 따낸 것으로 지난 2019년 광주 세계선수권 1m 스프링보드에서 동메달을 수확한 바 있습니다.
이번에는 국외에서 따낸 메달로, 특히 3m 스프링보드는 올림픽 정식 종목이어서 더욱 가치가 높습니다.
지난해 12월 왼쪽 무릎 연골 파열 부상을 입었음에도 세계선수권 출전을 강행한 김수지는 값진 동메달과 함께 오는 7월 파리 올림픽 출전권도 확보했습니다.
김수지는 대한수영연맹을 통해 "5년전 광주에서는 스스로 국제적인 수준에 이르지 못했다고 생각했는데 지금은 그때보다 성장했다 느낀다"며 "노력에 대한 보상을 받았다는 생각에 기쁘고 만족스럽다"고 소감을 밝혔습니다.
지난 2012년 런던 올림픽과 2020 도쿄에 이어 세번째 올림픽 출전을 확정지은 김수지는 세계선수권 메달획득의 기세를 이어 한국 다이빙 역사상 첫 올림픽 메달까지 넘보고 있습니다.
연합뉴스TV 백길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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