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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 42% "아파도 바쁘고 돈 아까워 병원 못 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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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 42% "아파도 바쁘고 돈 아까워 병원 못 가"

2024-02-13 09:05:21

청년 42% "아파도 바쁘고 돈 아까워 병원 못 가"

우리나라 청년 10명 가운데 4명 이상은 바쁘고, 돈이 아깝다는 등의 이유로 아파도 병원에 가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청소년정책연구원이 만 19∼34세 청년 4천명을 대상으로 설문한 결과, 41.6%가 '최근 1년간 아픈데도 병원에 가지 못했다'고 답했습니다.

병원을 찾지 못한 이유로는 '병원에 갈 시간이 없어서'가 47.1%로 가장 많았고, 의료비 부담이 33.7%로 뒤를 이었습니다.

설문 대상의 40%가 전체 생활비에서 의료비에 들어가는 비용이 부담스럽게 느껴진다고 답했고, 절반 이상은 최근 1년간 건강검진을 받아 본 적이 없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정래원 기자 (one@yna.co.kr)

#청년 #의료비 #청년빈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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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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