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언론 "기시다 내달 방한 검토"…대통령실 "추진사항 없어"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가 다음 달 방한해 윤석열 대통령과 회담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는 일본 언론 보도와 관련해, 대통령실은 추진 중인 사항이 없다고 밝혔습니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연합뉴스TV와의 통화에서, 기시다 총리의 방한과 관련해 현재 추진되고 있는 사항은 없다고 말했습니다.

일본 민영방송 후지뉴스네트워크는 기시다 총리가 다음 달 20일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서울 개막전에 맞춰 방한해 한일정상회담을 갖는 것을 검토하고 있으며, 한일 정상이 일본 야구선수 오타니 쇼헤이가 출전하는 메이저리그 개막전을 함께 관람할지 주목된다고 전했습니다.

구하림 기자 (halimko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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