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SG 음바페, 구단에 "시즌 끝나면 떠나겠다" 통보

프랑스 프로축구 파리 생제르맹의 간판 공격수 음바페가 이번 시즌 종료 후 팀을 떠나겠다고 구단 측에 통보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일간 르피가로 등 현지 매체들은 음바페가 지난 13일 PSG 회장에게 이 같은 의사를 전달했다고 보도했습니다.

2017년 파리 생제르맹에 입단한 음바페의 계약기간은 올해 6월 말까지로, 지난해 6월 '1년 연장 옵션'을 거부해 구단과 대립하면서 스페인 레알 마드리드 등 이적설이 제기돼왔습니다.

정주희 기자 (ge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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