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 계영 800m 대표팀, 세계선수권 은메달 획득

이른바 '황금세대'로 꾸려진 대한민국 남자 계영 800m 대표팀이 세계수영선수권대회에서 은메달을 따냈습니다.

대표팀은 오늘(17일) 새벽 카타르 도하에서 열린 세계선수권 남자 계영 800m 결선에서 7분01초94로 터치 패드를 찍어, 중국에 0.1초 뒤진 2위를 기록했습니다.

양재훈, 김우민, 이호준, 황선우 순으로 역영한 우리 대표팀은 한국 수영 사상 첫 세계선수권 단체전 메달을 수확했습니다.

마지막 영자로 나선 자유형 200m 금메달리스트 황선우는 개인 통산 4번째 세계선수권 메달을 목에 걸며, 가장 많은 메달을 딴 한국 선수가 됐습니다.

이승국 기자 (koo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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