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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남·매제' 이정후·고우석의 빅리그 데뷔전은 언제쯤

뉴스스포츠

'처남·매제' 이정후·고우석의 빅리그 데뷔전은 언제쯤

2024-02-25 13:52:07

'처남·매제' 이정후·고우석의 빅리그 데뷔전은 언제쯤

[앵커]

이번 시즌 메이저리그의 볼거리중 하나는 '처남'과 '매제' 사이로 나란히 빅리그 진출에 성공한 이정후, 고우석 선수의 활약 여부입니다.

메이저리그 시범경기가 시작된 가운데 이들은 아직 데뷔전을 치르지 못했는데요.

처한 상황은 좀 달라보입니다.

백길현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막이 오른 메이저리그 시범경기.

'유격수'로 돌아온 샌디에이고의 김하성은 출전하는 경기마다 100% 출루를 달성하며 새 시즌 활약을 예고했지만 빅리그 신입생들을 아직 신고식을 치르지 못했습니다.

이번 시즌 샌프란시스코의 가장 촉망받는 루키 이정후는 옆구리 통증으로 데뷔전을 미뤘습니다.

이정후는 현지 언론과의 인터뷰를 통해 "한국에서라면 뛰었을 정도"라고 설명했지만 샌프란시스코의 밥 멜빈 감독은 이정후를 특별 관리하고 있습니다.

<밥 멜빈 /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감독 > "옆구리에 작은 통증이 있습니다. 경미합니다. 하지만 캠프의 이 시점에서 망칠 필요는 없죠."

이정후는 오는 28일 시애틀 매리너스와의 경기에서 데뷔전을 치를 전망입니다.

이미 샌프란시스코의 밥 멜빈 감독은 이정후를 개막전 1번 타자로 예고한 상황. 그의 샌프란시스코 정착은 안정적인 상탭니다.

<밥 멜빈 /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감독> "정후는 매일 웃고 있습니다. 여기에서 편안해 보입니다. 환경들이 편하다는 것이겠죠. 아주 인상적입니다."

샌디에이고의 유니폼을 입은 이정후의 매제 고우석은 아직 명확하게 역할을 부여받지는 못하고 있는 상황.

일단 중간 계투 요원으로 투입될 가능성이 높아보이지만 샌디에이고의 세번의 시범경기에는 선택되지 않았습니다.

연합뉴스 TV 백길현입니다. (whit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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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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