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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의도1번지] 국민의힘, 권성동·조지연 단수공천…민주 공천 갈등 고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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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의도1번지] 국민의힘, 권성동·조지연 단수공천…민주 공천 갈등 고조

2024-02-26 16:34:39

[여의도1번지] 국민의힘, 권성동·조지연 단수공천…민주 공천 갈등 고조

<출연 : 김진 전 중앙일보 논설위원·김창룡 서울과학종합대학원 석좌교수>

오늘 정치권 이슈들은 김진 전 중앙일보 논설위원, 김창룡 서울과학종합대학원 석좌교수와 자세히 짚어 보겠습니다.

어서 오세요.

<질문 1> 먼저 국민의힘 공천 상황부터 짚어보겠습니다. 오늘 친윤계로 꼽히는 권성동, 이철규 의원이 단수 공천됐고 박성민 의원은 경선을 치르게 됐습니다. 또 서울 강남을에 공천을 신청했던 이원모 전 대통령실 인사비서관은 경기 용인갑에 우선 추천됐는데 어떻게 보셨습니까?

<질문 2> 한동훈 비대위원장은 현역 물갈이가 없다는 지적에 현역 의원들이 불리한 환경에서 치러진 지난 총선에서 생환해올 만큼 경쟁력이 강하기 때문이라고 했어요?

<질문 2-1> 일각에서는 시스템 공천이 인지도 있는 현역에게만 유리하게 됐고 이런 시스템 속에서는 신인들은 여당에 들어오기가 어려울 수밖에 없다는 지적도 나오는데요?

<질문 3> 국민의힘 텃밭인 서울 강남과 TK 지역에 대한 발표는 아직도 나오지 않았습니다. 한 위원장은 "끝까지 보면 많은 쇄신이 있을 것"이라고 밝혔는데, 결국 대구경북 지역에서 현역들의 물갈이가 상당히 클 가능성이 있다고 봐야겠습니까?

<질문 3-1> 이런 가운데, 장동혁 사무총장이 우세 지역에 '국민추천제' 방식으로 후보를 도입하는 방안을 검토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배경을 뭐라고 보십니까?

<질문 4> 최근 경기 안산상록갑에 단수공천을 받은 장성민 전 대통령실 미래전략기획관이 이번 총선에서 150~160석 확보가 가능하다고 말하자, 한동훈 위원장이 곧바로 "해설가 정치를 해서는 안 된다고"고 경고했어요?

<질문 5> 인요한 전 국민의힘 혁신위원장이 인천 계양을에 단수공천을 받은 원희룡 전 장관 지원 유세에 나섰습니다. 인 전 위원장이 이번 총선에서 특정 후보 지지에 나서는 것은 이번이 처음인데요, 앞으로 국민의힘, 특히 수도권 후보들의 지원 활동을 벌일 가능성도 있다고 보십니까?

<질문 6> 민주당 전략공관위가 추가 전략공천지를 발표했습니다. 어떤 점에 주목하셨습니까?

<질문 7> 현역 평가 하위 10% 통보를 받았다고 공개한 비명계 설훈 의원은 "비명 의원들은 경선에 부쳤는데 말이 경선이지 소위 자객공천을 당하고 있다"면서, 하위 10%에 들어서 "30%를 감산 받으면 통과할 사람은 아무도 없다"고 지적했습니다. 설 의원의 발언과 현재 민주당 공천 상황, 어떻게 보십니까?

<질문 7-1> 설훈 의원은 탈당을 예고했는데 무소속이나 새로운미래 중 어느 곳을 선택하리라고 보시는지, 또 설 의원은 추가 탈당자가 나올 가능성까지 시사했는데요?

<질문 8> 민주당, 공천 갈등 뇌관이 곳곳에 남아 있습니다. 가장 큰 뇌관으로 임종석 전 대통령 비서실장의 중·성동갑 공천 여부가 꼽히는데요. 이해찬 전 대표가 임 전 실장의 중·성동갑 공천을 용인해야 한다고 전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임 전 실장의 중·성동갑 공천, 어떻게 되리라고 보십니까?

<질문 8-1> 홍익표 원내대표가 비공개 지도부 회의에서 이재명 대표에게 공천 문제를 정면 제기하면서 '투톱 갈등설'까지 불거졌는데요. 홍 원내대표는 "이 대표와 긴밀하게 협의하고 있다"며 갈등설 진화에 나섰습니다. 그러나 친명 원외 조직에서는 홍 원내대표가 임종석 전 실장의 공천을 위해서 이 대표와 갈등을 빚고 있다고 보고 있어요?

<질문 8-2> 이런 가운데 고민정 최고위원은 당내 공천과 관련해서 지도부가 제대로 논의에 나서지 않는다고 반발하며 오늘 오전 최고위 회의에 불참했습니다. 이재명 대표는 계속해서 시스템 공천이 잘 이뤄지고 있다고 평가하고 있지만 지도부에서조차 반발이 거센 모습이에요?

<질문 9> 안규백 전략공관위원장이 여전사 3인방으로 지칭하며 수도권 전략 공천 가능성을 언급한 추미애 전 법무부 장관과 전현희 전 국민권익위원장, 이언주 전 의원의 공천에도 관심이 모입니다. 특히 이 전 의원을 어느 지역에 전략 공천할지 주목되는데요?

<질문 10> 박지원 전 국정원장, 정동영 전 통일부 장관 등 소위 '올드보이' 컷오프 여부도 뇌관으로 꼽히는데요?

<질문 11> 공천 내홍에 투톱 갈등설까지 불거지자, 지도부는 공정성 논란을 빚은 여론조사 업체를 배제하기로 했습니다. 하지만 이미 경선에서 탈락한 후보자들의 반발이 나오고 있고, 뒷북 조치라는 지적도 나왔는데요?

<질문 12> 이재명 대표는 민주당이 시스템 공천을 하고 있다는 점만 재차 강조할 뿐, 이렇다 할 수습책을 제시하진 않고 있는데요. 일각에서는 비명계에서 납득할 수 있는 친명계 지도부의 희생이 필요하다는 얘기가 나옵니다. 대표적으로 조정식 사무총장이 거론되는데요?

<질문 13> 개혁신당 이준석 대표의 출마 지역구가 아직 정해지지 않은 가운데, 김종인 공천관리위원장이 TK가 유리하지 않겠느냐고 언급했습니다. 이준석 대표 고향인 데다 보수 성향이 강한 대구경북에서 소위 '정치 신인을 양성해 달라'고 호소하면 먹힐 수 있을 것 같다는 건데요. 보수의 심장 TK에서 이 대표를 지지하리라고 보십니까? 이 대표의 출마 지역구, 어떻게 전망하십니까?

<질문 14> 조국 전 장관이 이끄는 가칭 '조국신당'이 신장식 변호사를 총선 1호 인재로 영입했습니다. 신 변호사는 4년 전 총선에서 정의당 비례대표 후보로 나섰다가 음주·무면허 운전 전과가 문제가 되자 후보에서 사퇴한 바 있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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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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