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스텔 120여채로 50억원대 전세사기 일당 구속
수도권에 오피스텔 120여채를 보유한 상태에서 전세 사기를 벌여온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경기남부경찰청은 사기 혐의로 30대 임대인 A씨 등 3명을 구속해 검찰에 송치했습니다.
A씨 등은 2020년 9월부터 2022년 12월까지 서울과 경기 일대에서 오피스텔을 매입하고 동시에 매매가보다 높은 가격에 임대차 계약을 맺어 38명으로부터 임대차 보증금 54억원 상당을 편취한 혐의를 받습니다.
임차인들은 A씨와 8천만원에서 1억8천만원까지 임대차 계약을 맺었으나 보증금을 돌려받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서승택 기자 (taxi226@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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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피스텔 120여채로 50억원대 전세사기 일당 구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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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피스텔 120여채로 50억원대 전세사기 일당 구속2024-02-29 21:11: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