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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일하는 여성 환경' 12년째 선진국 중 꼴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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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일하는 여성 환경' 12년째 선진국 중 꼴찌

2024-03-08 12:46:17

한국, '일하는 여성 환경' 12년째 선진국 중 꼴찌

선진국 29개국 가운데 일하는 여성에게 환경이 가장 가혹한 국가로 한국이 12년 연속 부동의 꼴찌에 오르는 불명예를 안았습니다.

3월 8일 '여성의 날'을 앞두고 영국 시사주간지 이코노미스트가 현지시간 6일 발표한 '유리천장 지수'에서 한국은 조사 대상 29개국 중 29위를 기록했습니다.

이 지수가 낮다는 것은 일하는 여성의 환경이 전반적으로 열악하다는 현실을 보여줍니다.

1위는 2년 연속 아이슬란드가 차지했고, 스웨덴, 노르웨이, 핀란드가 그 뒤를 이어 북유럽 국가가 일하는 여성에게 전반적으로 우호적인 환경을 갖춘 것으로 평가됐습니다.

임민형PD (nhm3115@yna.co.kr)

#일하는여성 #유리천장 #여성의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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