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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핫클릭] 광양시의원, 본회의장서 공무원에게 공개 청혼 논란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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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핫클릭] 광양시의원, 본회의장서 공무원에게 공개 청혼 논란 外

2024-03-13 09:20:07

[핫클릭] 광양시의원, 본회의장서 공무원에게 공개 청혼 논란 外

▶ 광양시의원, 본회의장서 공무원에게 공개 청혼 논란

전남 광양시의회 의원이 공식 석상인 본회의장에서 공개 청혼을 해 논란입니다.

지난 11일 시의회에서 열린 임시회 본회의에서 박철수 의원은 시정 질문을 마치고 "본회의장에서 개인적인 이야기를 하게 돼 죄송하다"고 양해를 구한 후, "놓치고 싶지 않은 사람이 있다"며 광양시 소속의 한 여성 공무원의 이름을 부르며 결혼해달라고 했습니다.

박 의원의 발언은 청내 방송을 통해 공무원들에게 전달됐는데요.

이어 사무실로 찾아간 박 의원은 공무원에게 결혼을 청하고 승낙받았습니다.

이들은 교제 중이었으며 올해 결혼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는데요.

이를 두고 공개 석상에서 시의원으로서 부적절한 처신이라는 지적이 나옵니다.

박 의원은 "부적절하다고 생각한다.

물의를 일으켜 죄송하다"면서도 "하지만 이렇게라도 제 마음을 알리고 싶은 간절함에 고백하게 됐다"고 설명했습니다.

▶ '시크릿' 송지은, 전신마비 이겨낸 박위와 올가을 결혼

걸그룹 '시크릿' 출신 가수 겸 배우 송지은 씨가 공개 연애 중인 '휠체어 유튜버' 박위 씨와 올가을 결혼합니다.

송 씨는 어제(12일) SNS를 통해 "사랑하는 사람과 올해 가을 결혼을 계획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송지은 씨의 예비신랑 박위 씨는 지난 2014년 사고로 경추가 골절돼 전신마비 판정을 받은 후 휠체어를 타고 생활하고 있는데요.

유튜브 창작자로 활동하며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장애 인식 개선과 인권 증진에 기여하고 있습니다.

▶ '올 바이 마이셀프' 가수 에릭 카먼 74세로 별세

팝송 '올 바이 마이셀프'(All by Myself)로 유명한 미국 가수 에릭 카먼이 향년 74세로 세상을 떠났습니다.

카먼은 '1970년대 파워 팝의 선구자'로 평가받았던 밴드 '라즈베리스'(Raspberries)를 이끌었는데요.

1975년 라즈베리스 해체 후 발매한 첫 솔로 앨범에 수록된 '올 바이 마이셀프'가 미국 빌보드 핫100에서 2위까지 오르며 세계적인 인기를 얻었습니다.

국내 팝 팬들에게도 익숙한 곡인 이 노래는 셀린 디옹 등 여러 가수에 의해 다시 불렸으며 영화 '브리짓 존스의 일기'에 등장하기도 했습니다.

#공개청혼 #송지은 #박위 #에릭카먼 #라즈베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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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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