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억대 금품 수수' 혐의 임종성 전 의원 구속 기소

기업인들로부터 억대 금품을 받은 혐의로 임종성 전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서울동부지검은 임 전 의원을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뇌물, 정치자금법·청탁금지법 위반 혐의로 구속 기소했다고 밝혔습니다.

임 전 의원은 2019년부터 2021년까지 본인 지역구인 경기 광주시 소재 건설업체 두 곳으로부터 사업 지원 등에 대한 대가로 1억 1,500만원 가량의 금품을 받은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김유아 기자 (kua@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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