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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해 접경해역서 GPS 장애 신고 잇따라…여객선 등 영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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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해 접경해역서 GPS 장애 신고 잇따라…여객선 등 영향

2024-03-19 17:15:33

서해 접경해역서 GPS 장애 신고 잇따라…여객선 등 영향

최근 서해 북방 접경 해역에서 위성항법장치 'GPS' 장애를 겪었다는 신고가 잇따랐습니다.

해운당국에 따르면 지난 6~16일 인천 소청도와 연평도 인근 해상에서 GPS 전파 혼선이 발생했다는 신고가 17건 접수됐습니다.

전파 혼선으로 인천에서 백령도와 연평도를 잇는 여객선 일부가 길게는 27분간 GPS상 위치가 실제와 다르게 표시됐습니다.

여객선 외에도 어선과 해경함정 등이 일시적으로 전파 혼선을 겪었으며 다행히 피해는 없었던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앞서 합동참모본부는 정례 한미연합훈련 연습 중 북한이 서해5도를 향해 발사한 GPS 전파교란 신호를 탐지했다고 밝혔습니다.

한웅희 기자 (hlight@yna.co.kr)

#서해 #GPS #전파교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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