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시각헤드라인] 3월 21일 뉴스센터12

■ 이종섭 11일 만에 귀국…"조사받을 기회 있길"

해병대 채모 상병 순직 사건 외압 의혹으로 공수처 수사를 받는 이종섭 주호주 대사가 오늘 귀국했습니다. 호주 부임을 위해 출국한 지 11일 만에 귀국한 이 대사는 자신을 둘러싼 의혹들이 사실이 아니라고 부인하면서, 공수처 추가 조사를 희망했습니다.

■ 4·10 총선 후보자 등록 시작…여야 총력전

4월 10일에 치러지는 22대 국회의원 선거 후보자 등록이 오늘부터 이틀 동안 진행됩니다. 국민의힘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은 오늘 대구·경북에서,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는 호남과 충청에서 지지층 결집을 호소합니다.

■ ILO "전공의 강제노동 의견조회 자격 없어"

전공의들이 '정부의 업무개시명령이 강제노동에 해당한다'며 국제노동기구, ILO에 의견조회를 요청했지만 받아들여지지 않았습니다. 대한전공의협의회가 노사 단체가 아니어서 요청 자격이 없다는 이유에서입니다.

■ 미 연준 금리 5연속 동결…"연내 3회 인하"

미국 연방준비제도가 시장의 예상대로 기준금리를 동결했습니다. 연준은 여전히 각종 물가 지표가 상승 추세에 있다면서도, 올해 안에 세 차례 금리를 인하할 것이라는 기존 전망은 유지했습니다.

■ 2분기 전기요금 동결…연내 추가 인상 가능성

오는 2분기에 적용될 전기요금이 현 수준에서 동결됐습니다. 다만 한국전력의 최근 3년간 누적 적자가 43조원이 넘는 만큼 3분기에는 전기요금이 인상될 가능성 높다는 전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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