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북작가 장진성 "MBC '사과방송·관련자 징계' 해야"

방송통신심의위원회가 탈북작가 장진성 씨의 성폭력 의혹을 제기한 MBC TV '스트레이트'에 대한 심의 재개를 결정한 가운데, 장 작가는 MBC와 보도 관계자의 사과와 징계를 촉구했습니다.

장 작가는 오늘(25일) 입장문을 통해 방심위에 MBC가 사과방송을 할 수 있도록 요청하는 한편, 해당 내용을 보도한 기자와 책임자에 대한 징계 및 해당 프로그램 폐방 등을 요구했습니다.

대법원은 지난 14일 수사기관이 장 작가의 성폭행 혐의 등에 대해 증거 불충분으로 무혐의 처분을 내린 점을 들어 MBC와 보도한 기자 등이 장 작가에게 5천만원을 손해배상하라고 판결했습니다.

임광빈 기자 (june80@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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