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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의도1번지] 여야 민생 공약 경쟁…'고소·고발' 선거전 진흙탕 조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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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의도1번지] 여야 민생 공약 경쟁…'고소·고발' 선거전 진흙탕 조짐

2024-03-25 16:23:45

[여의도1번지] 여야 민생 공약 경쟁…'고소·고발' 선거전 진흙탕 조짐

<출연 : 김진 전 중앙일보 논설위원·김창룡 서울과학종합대학원 석좌교수>

16일 앞으로 다가온 총선 상황, 오늘은 김진 전 중앙일보 논설위원, 김창룡 서울과학종합대학원 석좌교수와 자세히 짚어 보겠습니다.

어서 오세요.

<질문 1> 국민의힘 한동훈 비대위원장이 의대 교수 집단 사직을 앞두고 의료계와 정부의 갈등 중재에 나섰습니다. 한 위원장, 어제 의대 교수들과 만난 뒤, 정부에 전공의 면허정지 처분을 유연하게 처리해달라고 요청했고요. 윤석열 대통령은 이를 수용했는데요. 한 위원장이 의정 갈등 중재에 나선 배경을 뭐라고 보십니까?

<질문 2> 대통령실은 어제 오전까지만 해도 강경 대응을 재확인했는데요. 한동훈 위원장 요청 반나절 만에 '유연한 처리'로 입장을 바꿨습니다. 어떤 의미라고 보십니까?

<질문 3> 한동훈 비대위원장의 의정 갈등 중재 행보를 두고 평가는 엇갈립니다. 한 위원장은 "대화의 물꼬가 트였다"고 했지만, 민주당 홍익표 원내대표는 "2천 명 증원을 밀어붙이다가 총선에 불리할 것 같으니까 발 빼는 모습을 하는 것"이라고 비판했는데요?

<질문 4> 한동훈 위원장은 최대 승부처로 꼽히는 서울 '한강벨트'를 돌며 지원 유세에 나섰는데요. 금투세 폐지에 이어 오늘은 저출산 대책을 내놨습니다. 민생을 적극적으로 부각시키는 모습이네요?

<질문 5> 한동훈 위원장이 내일 박근혜 전 대통령을 예방합니다. 지난주 대구와 경산을 방문한 데 이어 2주 연속 TK 방문인데, 어떻게 보십니까? 박 전 대통령의 변호인이었던 도태우 변호사에 대한 공천이 취소된 후의 만남이기 때문에 어떤 분위기 속에서 무슨 이야기를 나눌지도 주목되는데요?

<질문 6> 국민의힘 비례 위성정당 국민의미래의 선대위원장으로 인요한 전 혁신위원장이 선임됐습니다. 한동훈-인요한 위원장 '투톱' 체제가 완성됐는데, 어떻게 평가하십니까?

<질문 7>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는 '낙동강 벨트'를 찾았습니다. 이 대표는 '메가시티 서울' 부각시키는 집권여당으로 인해 지역 불균형이 심화되고 있다고 지적하면서 "부울경 메가시티를 부활시키겠다"고 강조했는데요?

<질문 8> 이재명 대표, 어제는 국민 1인당 25만 원의 민생회복지원금을 지급하자고 제안했습니다. 민주당이 추산한 예산은 13조 원인데요. 이 대표가 지원금 공약을 꺼낸 배경을 뭐라고 보십니까?

<질문 9> 민주당이 세종갑 이영선 후보의 공천을 취소했습니다. 갭 투기 의혹을 숨기고 재산을 허위 신고한 데 대해 책임을 물은 건데요. 후보 등록이 마감됐기 때문에 민주당은 세종갑에 후보를 낼 수 없게 됐는데도 공천을 취소했습니다. 어떻게 보십니까?

<질문 10> 국민의힘 김경율 비대위원은 민주당이 공천을 취소한 이영선 후보 외에도 부동산 갭 투기 의혹이 있는 민주당 후보가 더 있다고 주장했고요. 조수진 후보가 자진사퇴한 민주당은 성범죄 2차 가해 문제가 불거진 후보들 공천을 취소하라고 국민의힘을 향해서 요구했습니다. 총선이 다가올수록 여야의 공방이 거세지는 모습입니다?

<질문 11> 조국혁신당이 민주당 비례정당인 더불어민주연합보다 비례정당 지지율에서 앞서는 현상에 대해 이재명 대표는 "민주당과 민주연합과의 관계를 국민들이 잘 모르고 있기 때문"이라고 해석했는데요?

<질문 12> 총선이 가까워질수록 여야 모두 상대 당을 향한 공세 수위를 높이고 있습니다. 이재명 대표의 '친일 프레임' 공격에 여당은 '친중'으로 반격했습니다. 여기에 고소·고발까지 이어지면서 선거전이 진흙탕 싸움으로 흘러가는 것 아니냐는 전망도 나와요?

<질문 13> 조국혁신당의 조국 대표가 검찰이 수사 과정에서 얻은 민간인 개인정보를 보관·활용했다고 주장하면서, 22대 국회에서 국정조사를 추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계속해서 검찰 개혁을 강조하는 모습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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