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종성에 뇌물' 업자 수백억대 사기 혐의 구속영장
임종성 전 국회의원에게 억대 금품을 준 건설업자가 조달청을 상대로 수백억 대 사기 행각을 벌인 정황이 포착돼 검찰이 신병 확보에 나섰습니다.
서울동부지검은 어제(27일) 사기와 위계공무집행방해 등 혐의로 인조잔디 납품업체 공동대표 A씨 등 3명에 대해 구속영장을 청구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들은 인조잔디 납품 과정에서 허위 시험성적서나 원가 부풀리기 등을 이용해 984억 원에 달하는 사기를 벌인 혐의를 받습니다.
특히 A씨는 임 전 의원 지역구 선거 사무실 인테리어 비용을 대납하는 등 1억 원 상당의 금품 제공 혐의로도 재판을 받고 있습니다.
방준혁 기자 ba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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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종성에 뇌물' 업자 수백억대 사기 혐의 구속영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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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종성에 뇌물' 업자 수백억대 사기 혐의 구속영장2024-03-28 06:55: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