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시각헤드라인] 3월 29일 뉴스센터12

■ 이종섭 주호주대사 "외교부장관에 사의 표명"

'채상병 사건 수사외압' 의혹으로 공수처 조사를 받고 있는 이종섭 주호주대사가 외교부장관에게 대사직 사의를 표명했습니다. 이 대사측은 그러면서 공수처가 즉각 조사할 것을 재차 촉구하고 방산협력 공관장 회의가 끝나도 서울에 남아 끝까지 대응하겠다고 밝혔습니다.

■ 한반도 뒤덮은 최악 황사…주말에도 공기 답답

중국발 황사가 한반도를 뒤덮으면서 현재 수도권과 강원, 충남에는 황사 위기경보가 발령됐습니다. 탁한 공기는 주말까지 이어질 것으로 전망됩니다.

■ 여 "정치 쇄신약속"…야 "국회장악 막아야"

공식선거 이틀째,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은 국민의 용서를 구하는 마음으로 정치를 쇄신할 것을 약속한다고 말했습니다. 민주당 이재명 대표는 행정 권력만으로도 나라가 후퇴됐다며 여당이 국회를 장악하는 일은 막아야 한다고 언급했습니다.

■ 정부 "의료개혁 당사자는 국민…뒤집는일 없어"

정부가 의료개혁 당사자는 국민이라며, 추진 중인 정책은 합리적 근거 없이 번복하지 않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의대 증원을 둘러싼 의정 갈등이 장기화하는 가운데 한덕수 국무총리는 오후 빅5병원장과 만나 협조를 요청할 계획입니다.

■ 이정후, 데뷔전서 1안타 1타점…김하성도 안타

샌프란시스코 이정후 선수가 메이저리그 데뷔전에서 1안타 1타점을 신고하며 활약했습니다. 맞대결을 벌인 샌디에이고 김하성 선수도 올 시즌 첫 안타를 터뜨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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