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방한 외국인 관광객 103만명…코로나 이전 86% 회복

지난 달 한국을 방문한 외국인 여행객이 2019년 코로나19 이전의 85% 수준을 넘어섰습니다.

한국관광공사에 따르면, 지난달 방한한 외국인 여행객은 103만명으로, 작년 동월 대비 115% 늘었습니다.

이는 코로나19 사태 전인 2019년 같은 달의 86% 수준입니다.

국가별로 보면 중국이 34만 4천명으로 가장 많았고, 일본과 대만, 미국 등의 순을 보였습니다.

올해 누적 방한객은 191만명이 됐고, 지난해 동기보다 2배 이상 늘었지만, 2019년 동기와 비교하면 83% 수준이었습니다.

서형석 기자 (codealpha@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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