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M-PM] 제76주년 제주 4·3 추념식…유족·정치권 참석 外

오늘(3일) 하루 주요 일정을 알아보는 보도국 AM-PM입니다.

어떤 일정이 있는지 함께 보시죠.

▶ 10:00 제76주년 제주 4·3 추념식…유족·정치권 참석 (제주 4·3평화공원)

제76주년 4·3 희생자 추념식이 오늘(3일) 오전 10시 제주 4·3 평화공원에서 엄수됩니다.

올해 추념식 주제는 '불어라 4·3의 봄바람, 날아라 평화의 씨'로, 제주 4·3의 정신을 일깨우고, 평화의 씨가 날아 곳곳에 평화와 행복이 가득해져 슬픈 역사가 또다시 반복되지 않기를 바란다는 의미를 담았습니다.

추념식에는 4·3 희생자 유족과 관련 단체, 한덕수 국무총리와 정당 대표 등 약 2만명이 참석할 예정입니다.

▶ 한동훈, 충청·강원행…이재명, PK 민심 공략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은 오늘(3일) 오전 충북 충주와 제천을, 오후에는 강원 원주와 춘천에서 유세를 이어갑니다.

이어 경기 북부 포천, 동두천, 파주, 고양에서도 유권자들을 만납니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오전 제주에서 열리는 4·3 희생자 추념식에 참석한 뒤, 경남 창원과 부산을 다시 찾아 지지를 호소할 예정입니다.

▶ 14:00 '마약 투약 혐의' 전우원, 2심 선고 (서울고등법원)

마약 투약 혐의를 받는 전두환 전 대통령의 손자 전우원 씨에 대한 2심 선고가 오늘(3일) 나옵니다.

서울고등법원 제1-3형사부는 오늘 오후 2시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등의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전 씨에 대해 선고기일을 진행합니다.

검찰은 지난달 20일 결심공판에서 전 씨에 대해 징역 3년을 선고해달라고 재판부에 요청한 바 있습니다.

오늘의 주요 일정은 여기까지입니다.

지금까지 보도국 AM-PM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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