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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야 공세 고삐 죈 한동훈…"4050 갈라치기·여성혐오"

뉴스정치

대야 공세 고삐 죈 한동훈…"4050 갈라치기·여성혐오"

2024-04-03 20:46:14

대야 공세 고삐 죈 한동훈…"4050 갈라치기·여성혐오"

[뉴스리뷰]

[앵커]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오늘은(3일) 충청과 강원, 경기를 훑으며 지원 유세 강행군을 이어갔습니다.

야권에 대한 비판 수위는 한층 높아졌습니다.

핵심은 여성혐오 비판에 맞춰졌습니다.

소재형 기자입니다.

[기자]

총선 일주일 전,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은 대야 공세의 고삐를 죄었습니다.

가장 먼저 4050 소외론을 띄운 조국 대표를 겨냥해 갈라치기라고 맹비판했습니다.

<한동훈 /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 "청년정책 때문에 4050이 소외받았다는 말 같지도 않은 소리를 합니다. 저희야말로 4050세대가 필요로 하는 공약을 했고…."

한 위원장은 이어 민주당 후보 지원에 나선 문재인 전 대통령을 포함한 야권 주요 인사들에게도 포문을 열었습니다.

대야 공세의 핵심은 여성 혐오에 맞춰졌습니다.

이재명 대표의 별명을 내세우는 한편,

<한동훈 /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 "이재명 대표의 여성 비하적인 별명 아십니까? 아세요? 다른 사람이 갖다 붙인 겁니까? 자기가 실제로 했던 말입니다."

나경원 국민의힘 후보를 향한 이재명 대표의 발언을 두고도 여성혐오적이라고 날을 세웠습니다.

<한동훈 /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 "(이재명 대표가) 나베라고 그랬죠? 류삼영이라는 후보의 지지자들이 만들었다는 공고문을 보면 알 수 있습니다. 거기에 냄비를 밟아야 한다고 나오죠."

이화여대생 성접대 발언 등으로 논란을 빚고 있는 김준혁 민주당 후보에 대해서도 연일 비판을 쏟아냈습니다.

<한동훈 /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 "이게 김준혁이라는 사람 한 명의 생각입니까? 그렇지 않습니다"

대야 공세 수위를 높인 한 위원장은 사전투표에도 적극 참여해 총선에서 기세를 높이자고도 강조했습니다.

연합뉴스TV 소재형입니다. (sojay@yna.co.kr)

[영상취재기자 신경섭·김상훈]

#한동훈 #이재명 #여성혐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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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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