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총리 "투개표소 내 불법행위 철저 점검…발견시 엄정처리"

한덕수 국무총리는 제22대 국회의원선거 사전투표일을 앞두고 투개표소 내 불법행위를 철저히 점검할 것을 관계부처에 지시했습니다.

한 총리는 오늘(4일) 사전점검 지시에서 특히 최근 사전투표소 예정지에서 불법카메라가 발견된 데 대해 "자유로운 투표권 행사를 저해할 수 있는 심각한 사안"이라고 우려를 표했습니다.

한 총리는 관계기관이 협력해 사전투표소와 투개표소로 사용될 관공서 등에 대해 불법행위가 없는지 계속 점검하라고 당부했습니다.

또 경찰에는 "불법행위 발견 즉시 신속하고 엄정히 처리하라"고 주문했습니다.

최지숙 기자 (js173@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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