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사전투표 순조…투표율 1.2% 넘어서

[앵커]

제22대 총선 사전투표가 진행되고 있습니다.

사전투표는 오늘과 내일 실시되는데요.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 주소지와 상관없이 전국에 있는 사전투표소 어디에서나 투표할 수 있습니다.

그럼 현재까지 얼마나 많은 분들이 사전투표에 참여했는지 자세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먼저 이 시각 현재 전국 사전투표율입니다.

오늘 오전 6시부터 집계된 수치인데요.

1.2% 기록하고 있습니다.

6시부터 시작됐기 때문에 아직은 조금 낮은 수치지만 이제 시간이 지날수록 계속해서 올라갈 것입니다.

그렇다면 다음으로 현재 이 시각 사전투표율이 지역별로는 어떤 현상을 보이고 있는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전국 사전투표율이 1.2%를 기록한 가운데 전남과 전북이 가장 높은 사전투표율이 나타내고 있습니다.

전남은 1.9%, 전북은 1.7%입니다.

반면 부산과 대구는 가장 낮은 사전투표율을 보이고 있습니다.

부산의 경우에는 1.1%, 대구는 0.9%입니다.

이번에는 최근에 치러진 전국 단위의 선거에서 사전투표율이 이번 22대 총선과 비교했을 때 어떤 양상을 보이는지 확인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같은 시각을 기준으로 집계된 수치입니다.

2017년 대통령 선거로 먼저 거슬러 올라가 보도록 하겠습니다.

2017년 대통령 선거 때는 0.8%를 기록했었는데요.

이후에 2018년 지방선거 그리고 21대 총선이죠, 2020년 국회의원 선거 때는 0.9%를 기록했습니다.

2020년, 2022년 대통령 선거 때는 1.2%로 지금 보이는 수치 중에는 가장 높은 사전투표율이 기록했습니다.

그리고 제22대 총선 2024년 국회의원 선거 역시 현재 시각 기준으로 1.2% 최근 치러진 전국단위 선거 중에는 가장 높은 사전투표율이 기록하고 있습니다.

이 수치는 시간이 지날수록 계속해서 오를 예정입니다.

이틀간 진행되는 사전투표 기간이 아직 남았기 때문에 지금의 투표율은 계속해서 오를 수 있습니다.

오늘 사전투표는 오후 6시까지 진행되는데요.

신분증만 있으면 전국에 있는 사전투표소 어디에서나 투표하실 수 있으니까 여러분의 소중한 한 표 꼭 행사하시길 바랍니다.

지금까지 사전투표 현황 전해드렸습니다.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끝)